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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되는 오늘 - 역사학자 전우용이 증언하는 시민의 집단기억
전우용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2월
평점 :
역사는 인과성없이 흐르는 것 같으나 유기적인 인과관계 대립에 의해 점철되어 있다. 여, 야의 집권상황으로 보면 항상 정책적 실수나 부침으로 상대에게 집권할 기회를 주고 사람들은 대조되는 상황에 혼란스럽기만 했다. 하지만 현정권에서는 사람들이 정치에 직접적인 참여일환으로 간절한 소망을 나타내는 촛불을 들었고 이는 민생의 안정과 공정, 정의, 평화의 세상으로 이어질 것 같았다. 하지만 정책주요인사들에 실수와 방만, 기만으로 다양한 사회적인 이슈가 발생하고 국민들은 정부여당에 부정적인 시선을 가지게 되며 곧 치러질 대통령선거에선 사람들은 야당을 뽑아야 하나 고민하기 이른다. 야당의 대표에 대한 무한한 신뢰롸 국가발전에 대한 기회가 아니라 여당을 징벌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언론, 검찰, 여론의 네거티브에 휩쓸리고 있는데 서로의 실수가 불거져 나오는 이때 사람들은 아직도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과연 정책을 넘어 야당대표 윤석열대통령후보는 자신의 발언에 맞는 주창하는 공정과 상식을 행해 왔는지 여당대표 이재명후보는 한치의 의혹도 없는 경기도지사로써 운영을 건실히 해내었는지 시선이 향하고 있다. 이 책은 역사학자눈으로 왜곡된 언행과 기록을 모아 그들의 언행이 사실과 부합했는지 과연 진실에 가까운 정의는 어느 것인지 말하고 있다. 다소 읽다보면 정치적편향이 보이기도 하지만 여, 야가 아닌 대한국민 국민으로 선택의 기로에 앞서 올바른 선택을 할수 있게 시사와 관점을 위해 읽어봐야 할 것이다. 부정적인 어휘나 편향적인 사상을 넘어 있는 그대로만 사실을 접해야만 나라방향성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무식은 용서해도 악은 용서할수 없다.
주 120시간 근무가능, 약자와 빈곤자는 부정식품이라도 사먹게 해야 한다. 말기암환자는 임상실험없이 약을 투약가능, 후쿠시마 원전에서는 방사능 검출 안됨, 손발노동은 아프리카나 하는 것, 출산율이 낮은 것은 페미니즘 때문, 집이 없어 청약통작을 안만들었다, 인문학은 대학 4년까지 공부할 필요 없다등등 후보의 모습에 맞지 않게 강권적인 공약을 남발하고 있으며 실리를 추구하기 보단 선동성, 징벌적 공약임이 보이는게 있다. 하지만 저자는 일부대부분이 다 찬동하는 것처럼 말하고 ‘상식의 아이콘’이라 주장하는 사람들을 악이라 빗대고 있다. 그리고 감정적인 부분으로 윤후보의 말꼬리나 사진, 언행을 꼬집고 있는데 정책적인 부분의 실과 허를 이야기 하고 왜 상식에 맞지 않았는지 무식이나 악으로 치부하지말고 실현불가능을 조목조목 설명해주었으면 좋지 않나 싶다. 하지만 검찰공화국, 언론통제, 불기소수사, 특정인물 탄압등 상식과 공정에 대한 견해와 언행불일치에 대한 직설적인 쓴소리, 과거의 국가적 업적을 바탕으로 정치권형성의 유래는 기준없는 관점을 바로 잡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역사학자지만 상당히 호불호가 갈릴정도의 편향적인 시민의 집단기억을 말하고 있다. 야와 더불어 여도 심도있게 조명해주었으면 아쉬운 감이 있다. 하지만 역사는 아직 옳고 그름을 모르고 훗날에 평가되는것처럼 지금의 선택을 하는데 참조만 할뿐 올바른 선택으로 미래를 이어지는데 참조만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