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픽 기업 30개만 분석하면 주식투자 성공한다 - 국내 최고 기업분석 큐레이터 ‘토리잘’이 전하는 기적의 투자 워밍업
이건희(토리잘)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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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재태크 수단이 있지만 사람들이 쉽게 접하고 할수 있는 것은 주식이다. 하지만 팬더믹으로 인한 변동성과 지정학적 리스크, 미국금융시장의 영향등 주가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이 많아 일반이 이 모든걸 참고하고 직접투자를 하기엔 어렵다. 그래서 사람들은 스켈핑과 같은 투자방식이나 사람들의 근거없는 소문에 매수, 매도를 하곤 한다. 결과는 개미들의 필패이며 승자는 늘 외인과 기관으로 종결된다. 실제 동학개미운동이라 불리며 사람들은 적극적인 투자로 3,200선을 찍었으나 그 뒤로 내리 하락 2,600선까지 내려왔다. 투자자들은 엄청난 손실로 하루하루를 떨면서 불안하고 초조하게 스마트폰을 보며 지내는게 현실이다.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재무재표나 기업실적, 공시를 보며 일희일비에 휘둘리지 말고 기업에 대한 진정한 가치분석을 하고 장시간 가치투자를 해야 한다. 그래서 본 도서를 손에 꼽는 이유는 다른 주식관련 도서들이 차트분석, 투자기법에 주를 이루고 있는것과 달리 기업의 과거와 역사 주력상품과 시장성, 미래의 전략을 위한 포석으로 기업의 가치를 재정의하고 있다. 시대적 과제로 첨예하게 떠오르는 ESG관련기업과 새로운 세상이 가져오는 메타버스, 이커머스, 코인등 다양하게 섹터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 예를들어 우리가 잘 아는 삼성전자, 우리는 주식투자에 앞서 실적만보고 매수, 매도를 결정하기에 가치투자에 이르지 못한다. 하지만 그들의 사업전략과 콘소시움을 알면 종목에 대한 미래를 예견하고 진중한 장기투자를 할수 있게 된다. 주수입원이 반도체를 설계, 제작해 판매하는것이었는데 시장의 변동 전기차 공급에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맞이하고 있다. 표면상으로 반길일이서 매수세를 하지만 거대플랫폼, 빅테크회사들이 반도체를 자체 개발하는 트렌드인만큼 다시금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 그래서 삼성은 TSMC같은 파운드리업체를 따라잡기위해 133조를 투자 전략적 M&A를 시도하려 한다. 하지만 직접 반도체를 설계, 만드는 회사인만큼 보안에 꺼려 맡기는 고객이 없을수도 있으니 투자가 독이 될지 약이 될지 삼성의 횡보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이다. 국내기업뿐만 아니라 아마존의 미래전략과 새로운시도 IT기업과 엔터회사의 합병등 다양한 표면적 사건을 심도 있게 풀어 설명하고 있다. 마지막엔 이런 30개 기업들을 분석하는 방법 토대로 투자에 적용하는 기본기를 이야기 하고 있다.

 

지금까지 나의 투자경우를 본다면 유행주나 급등주 초단타보다 장시간 보유하는것의 수익률이 더욱 컸다. 이는 기업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이해가 있어야만 가능하므로 기업의 거시적인 상황과 흐름을 파악하기에 앞서 쉽고 유기적으로 판단하기위해 본 도서를 추천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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