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몰랐던 마지막 투자처 생활형 숙박시설
권주영 지음 / 라온북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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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것에 비해 턱없이 적은 퍼센트이지만 송파를 비롯해 부동산의 하락이 가시화 되고 있다. 이는 정부가 공급을 많이 해서 나오는 결과가 아닌 대출을 규제함으로써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이다. 전문가들은 집값이 안정화가 되면 좋겠지만 오른것에 비해 너무 하향움직임이 둔하고 사람들의 대출조임으로 내 집마련하기는 더욱 어려워 졌다는 전망이다. 거기다 무분별한 대출 통제는 사람들의 창업과 노후준비 재테크를 힘들게 하고 있다. 그래서 저자는 대출규제와 근접할수 없는 현실적인 금액속에 미래를 준비한 재테크 생활형 숙박시설에 투자할 것을 권하고 있다.

 

일단은 왜 생활형 숙박시설이냐 의문을 가질 것이다. 코로나로 인해 호텔겸 숙박시설이 타격이 심한데 수익을 내는 것이 가능하냐 물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과거에 레지던스라 불렸던 이 생숙(생활형 숙박시설 줄여서)은 거주가 아닌 단기 임대형 호텔로 여겨졌다. 호텔과 같은 시설에 취사도 가능하고 룸클린서비스도 가능하다. 오피스텔처럼 바닥난방이라는 규제가 있었지만 공급난에 정부의 정책은 규제완화로 변하고 있다. 공용면적율이 높아 공간이 좁았던 이 생숙들은 난방을 85평방까지 완화시켜줬고 현재는 4인가구가 머물기 힘들다하여 120평방까지 완화할 예정이다. 그리고 지하철, 도시중심지, 해변가, 문화마을같은 요지에 위치하므로 단기임대로서 최적의 요충지에 있다.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 여행을 나가지 못한 사람들은 국내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속초, 강원, 평창등 사계절관광지에는 사람들의 보복심리로 연휴는 늘 만실을 이루고 비용은 고공행진중이다. 이처럼 환경, 시대적인 요건도 반영되고 2억 언저리의 가격은 20-30대가 재테크하기에 좋은 금액이다. 초기에 계약금 10프로만 내고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며 계약금마저 없다면 천만원대의 신용대출로도 가능하다. 원금과 이자의 상환이 아닌 만료시 상환이 가능하고 이자만 갚아나간다면 돈을 안들이고 몇 십만의 수익이 가능하다. 대출도 힘들고 종자돈이 없어도 가능하며 달달이 나오는 파이프라인이지만 물론 주의 해야할 점도 있다. 개인이 관리하기에는 더 없이 힘들고 일반적으로 위탁업체를 선정해서 수익을 배분하는데 이 업체의 선정과 협의, 수익관계배분, 현금의 흐름으로 수익률 산정이 중요하다. 부동산분양시 위치선정과 분양대행업체와 계약주의점도 이야기 하지만 위탁업체에 더 많은 설명을 하는 것은 유지, 관리이상의 수익률과 직결된 사안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초보자라도 저자의 경험의 피드백과 유연한 대처방법을 명심한다면 문제없이 진행할수 있을 것이다.

 

비슷한 사고방식과 비슷한 관점으로 사람들의 재테크방법은 유행을 탄다. 토지, 상가, 도심형공장, 지식산업센터, 생활형 숙박시설등 이미 자기들에게 들리면 레드오션이라 치부하고 포기하겠지만 꼼꼼히 찾아가며 준비하고 직접 발로 찾아나선다면 미래를 향한 파이프라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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