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은 어떻게 비즈니스의 무기가 되는가 - 0에서 1을 창조하는 혁신적 사고법, 아트 씽킹의 비밀
마스무라 다케시 지음, 이현욱 옮김 / 더퀘스트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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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로지컬 씽킹(객관적으로 사물을 파악 구조 이해, 정확한 판단으로 올바른 결과 도출)이 각광 받았다. 다음은 로지컬 싱킹을 효율적으로 이루어줄 시각화인 비주얼 로지컬 씽킹이 대세로 떠올랐다. 하지만 혁신을 논하기엔 직렬적 사고밖에 추론하지 못하여 그 해결을 발상의 전환으로 사물을 입체적으로 보는 아트 씽킹이 나오게 된다.

 

비즈니스현장에서 아트의 중요성이 대두 되고 있다.

과거 로지컬씽킹이 좌뇌만을 사용하여 논리적인 사고로 합리적인 결과 추론에 효과적이었다면 현재는 우뇌와 좌뇌를 사용하여 복합적이고 불확실 대처능력이 큰 사람을 선호하게 된다. 순수 미술석사과정을 갖고 있는 사람이 주목받는 이유며 기업에는 CCO(chief creative officer)라는 직급도 생겨나기에 이른다. 이유는 비즈니스의 판도가 과거와 같은 환경의 지배하에 있지 않으며 불안정하고 불확실하여 혁신과 같은 변화만이 생존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애플의 스티브잡스는 과거 캘리그라피 수업을 통해 애플 고유에 서체를 만들어내고 맥에 적용하여 애플은 성공을 거두었다. 1984년부터 디자인으로 생각한 전화기는 기능에 디자인을 맞춘 제품이 아닌 디자인에 기능을 조합하여 아이폰과 같은 혁신적인 발명으로 스마트폰시장을 리드하기에 이른다. 페이스북의 자유로운 사내문화와 미국의 소호가 발달한 이유도 예술에서 찾을 수 있다. 기업과 예술간의 경계선은 더 이상 존재 하지 않고 경영자는 새로운 시각과 통찰을 얻기 위해 예술분야를 공부한다. 성공하는 사업가들은 막대한 후원에 예술품을 소장하고 갤러리와 같은 전시공간으로 사회에 공헌하는 것이 그 이유이다.

 

창조적 경영과 예술의 공통점.

 

새로운 가치를 창조. 기획과 계획이 있겠지만 하얀 캔버스 무에서 예술품을 창조하듯 새로운 가치의 창조는 사업가가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과 닮아 있다.

조화와 균형을 유지한다. 조직이란 공동체안에서 하나가 되어 조화를 이루는게 중요한 만큼 예술가도 하나의 작품속에 비율, 구도등으로 조화와 균형을 나타내고 있다.

시대를 읽어낸다. 앤디워홀이 소비국가의 대중적인 모습을 실크스크린을 통해 묘사한것처럼 기업이 서비스와 상품도 시대에 맞는 흐름에 따르지 않는다면 성공할 수가 없다.

 

디자인 씽킹은 공감과 이해, 언어로의 표현이다. 이 표현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정의하고 상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며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개선해 나가며 소비자와 접점을 늘리는 것이다. 예술감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훈련과 발상의 전환을 통해 습득이 가능하므로 창의성의 발현을 위해서는 이 학습법으로 논리와 감성을 갈고 닦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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