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직장인

부자 직장인
제임스 알투처 지음, 박홍경 옮김 / 미래와사람 / 2021년 10월

부를 위한 성장과 발달을 지속하게 해주는 요소들은 무엇이 있을까.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고민하고 경험해 봤을 과정이다. 하지만 직장이란 소속에 속해 있어 자신은 이르지 못한다고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는게 현실이다. 그렇다고 사업가로 전향하면 성공과 부를 이루고 포지션이 바뀌는가.. 사업가는 생각하고 행동하는자로써 의식적인 자가마인드가 있다면 이룰수 없을 것이다. 결국 생각과 이해는 서로의 포지션이 틀릴뿐 바라보는 지향점은 똑같다.

직장인과 사업가의 차이점을 말하라면 책임있는 선택의 자유라고 정의 하고 싶다. 하지만 자신의 결정과 행동은 자신의 신념을 바탕으로 나오는 것 같다. 무리에 속하든 무리를 이끌던 자신의 마인드가 지향하는 관점이 없으면 성공과 부를 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직장인은 회사의 영리추구의 일원으로 월급을 받아 생활하기에 부자가 될수 없다고 늘 인식하고 있다. 그래서 적당한 열정과 적당한 소신으로 소속됨을 유지 하고 있다. 하지만 소속을 벗어날 수 없으며 내쳐지지 않기 위해 늘 불안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 모순적인 상황이지만 현실이다. 선택의 폭이 많지 않은 이 때 부와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한계의 틀에 이유를 대지 말고 자신은 틀 속에서 끊임없이 계발해야 한다. 작은 행동의 변화로부터 자신의 가치를 올려 주변과 원만한 대인관계, 업무지속능력을 보여주고 소속이란 틀안에서 운신의 폭을 넓혀야 한다. 그러면 자연스레 틀도 커질것이며 회사의 연봉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 할수 있을 것이다. 여가 시간은 휴식의 일환으로 생각할것만 아니라 회사나 취미의 연계성을 고려해 부수입의 일환 유튜브, 블로그, 스마트스토어등을 운영해야 한다. 평생이란 말이 무색해진 이 때에 일하지 않아도 수입이 들어오는 구조를 만들어 놔야 한다. 그러면 자연스레 소비보단 투자로 이어질것이며 학습과 자기계발을 통해 부가 쌓이는 구조를 체험 할 것이다. 여기까진 여느 부자 되는법과 같은 패턴을 보이나 설계와 실행하는 방법론면에서는 다양성을 이야기 하고 있다. 신체적, 정서적, 영적 건강 지향해야 하는 마인드와 사람과의 관계 대처, 자존감을 통한 자신의 다양한 계발과 플라시보 같은 사소한 행동변화로 업무능력 향상법등을 말이다.

나를 가두는 것은 마음의 틀인데 상황의 한계라고 치부하며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다. 마음가짐과 사소한 변화로 틀부터 일상을 바꿔나간다면 인생의 전부가 바뀔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