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당신이 N잡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기백.송종국 지음 / 원앤원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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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여유, 가치있는 생활을 논하기에 앞서 우리는 경제적 자유를 먼저 이야기 한다. 과거엔 좋은 대학 졸업하고 대기업에 들어가 결혼해서 집과 가정을 꾸리는게 가능한 일반적인 생활상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장기적인 경제불황속에 치솟는 물가, 결혼은 여유도 없고 집조차 마련하기 힘들며 기대수명조차 늘어나 노후도 걱정해야 한다. 이 불투명하고 초조한 감정에 사람들에겐 하나의 따라 하지 않으면 안될 군중심리같은 것이 작용한다. <귀스타브 르봉의 저작 (군중심리) 같은 민중편향> 수입의 다각화를 꿈꾸지 않으면 안될 개인에게 타인의 성공 스토리로 인해 동일한 컨센서스가 발동한다. 그래서 나도 따라하지 않으면 도태된다라는 급박감에 주린이, 코린이, 유튜버, N잡러라는 말이 생겨나는 것이다. 하지만 전업으로 하기엔 불확실한 전망성에 모든 것을 소비하기 리스크가 너무 크다. 그래서 사람들은 기존의 생활을 유지하며 소자본 투자, 고정적인 적정수입을 꿈꾸는 N잡러를 먼저 눈여겨 본다.

 

신사임당이라는 N잡러가 있다. 지금은 유튜버에 팟캐스터, 부동산투자 다방면에 활동하지만 그의 강의를 처음 접한 것은 온라인 셀러 정착시기 였다. 모르는 분야를 발로 뛰고 몸으로 부딪혀 판매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간의 여유를 얻어 선순환으로 더 자신을 계발하고 발전시킨 성공 케이스 였다. 경제적인 자유를 꿈꾸는게 목적이었지만 선순환할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놓으니 돈은 부가적인 것이 되었고 부가 부를 창출하는 것을 가능케 한 단초가 온라인셀러였다고 한다. 하지만 많은 정보와 팁들이 유튜브에 있지만 언제나 현실적인 경험과 정보가 모자른 것이 그들만의 리그처럼 느껴진다. 그래서 저자는 자신의 과거를 통해 밟아온 단계와 노하우를 이야기 한다. 저자는 처음부터 몸으로 부딪혀 일을 시작하기도 했지만 적절한 지불로 사람을 고용 시간을 사고 정확성을 더하기 위해 멘토에게 투자 노하우와 수익 구조를 배워 그 수익이상을 단기간에 뽑아낸다. 일단은 누구나 접근할수 있는 차티백으로 소싱하는데 패키지 구성하는데 케이스의 제지, 두께, 글씨 모양체와 하나의 썸네일과 같은 문구로 특화를 두워 소비자 감성에 접근하여 리뷰와 후기를 적극적으로 활용 팬심을 정착시킨다. 소통의 다양화를 통해 여러플랫폼으로 감성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피드백과 상황에 맞는 적절 다양한 노출을 하며 소비자를 정착시킨다. 이 과정에서 여러 물건도 소싱하고 식품 분류업이란 부분도 특화시켜 고정 수익을 내는 시스템을 만들고 돈을 주고 서비스받던 플랫폼 디자이너를 고용하여 다른 사람의 디자인 소싱도 하여 고정 지속적인 수입을 만드는 창구로 만든다. 하나의 과정에서 다양성을 봤으며 독립적인 사업체로 분류하여 적절한 인력관리를 통해 20억의 연매출 이루어낸 과정과 디테일한 노하우를 이야기 하고 있다.

 

늦지 않은 경제적 자유를 위해 미래의 불확실성에 몸을 던지는 것은 문제일까. 어떤 N잡러라도 시작하는 자라도 고민하는 것중에 하나일 것이다. 하지만 끊임없고 확고한 인풋을 바탕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과정을 관리한다면 실행은 성과로 나타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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