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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코인 투자의 정석 - 국내 최대 거래소 ‘빗썸’이 알려주는 코인 투자 원포인트 레슨
빗썸코리아 씨랩(C-Lab)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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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비트코인 관련뉴스가 나온다. 비트코인 환치기로 한국아파트 구매, 김치프리미엄에 의해 해외구매 국내판매등, 유독 가상화폐사건사고는 많고 한국사람의 투자 관심은 남다르다. 이유는 등락의 폭이 커서 사람들에겐 이익선망의 대상이면서 마지막 투자의 동아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투자하기엔 관련소식이 적고 사람들에게는 이렇다 할 기본적 소양이 없어 이익실현보다 손해로 인한 마음졸임이 많이 들린다. 그래서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직원이 잘못된 오해와 진실, 가능성을 코인투자의 방법을 통해 이야기 한다.
동학개미의 주식열풍에 힘입어 서학개미, 테슬라의 수장의 가상화폐발언으로 개미들의 투자처는 코인으로 옮겨간다. 하지만 결과는 4만달러를 전후로 대폭락을 거듭한다. 엘론 머스크의 비트코인 처분, 도지코인의 발언은 등락과 신구화폐의 미래를 혼란스럽게 한다. 단 한명의 인싸로 그 가격이 등락하는 이유는 불완정성과 방향성, 사람들의 코인에 대한 무지에서 나오는 것이다. 그래서 코인의 잘못된 오해와 진실을 거래소 직원이 보는 과정의 이 책은 그 투자방법을 살펴보면 주식과 많이 닮아 있다. 수요와 공급에 의한 매매 변동성, 매수추이, 이평선, 투자기법, 캔들을 통한 흐름의 파악, 시장이 코인에 미치는 영향등 전반적인 방법이 트레이님 시스템과 유사하다. 그리고 IPO(기업공개)와 같은 ICO(가상화폐공개)도 있다. 하지만 그 과정은 간소하고 투자과정도 어렵지 않다. 이 과정과 더불어 주식에 비해 24시간 운영되며 거래하고 매도 정산금이 바로 인출할수 있는 편이 접근성을 용이하게 한다. 하지만 분명 주의 할점도 있다. 거래소의 단편적인 수치만 듣고 투자할순 없고 코인 존재 신빙성도 입증해야한다. 그래서 투자이전에 있어 주식에 비해 떨어지는 정보의 접근성으로 코인의 옥석을 가리는 부분이 중요하다. 3세대로 넘어가는 이 시점에 많은 코인이 존재했다 사라지는 만큼 트랜드, 전망의 변화를 투자 주체인 내가 누구보다 빠르게 현실을 읽어야만 투자 포인트를 찾을수 있을 것이다. 특히 세재법안과 같은 변해가는 시장의 변동성 파악에 물타기가 아닌 손절과 같은 확고한 마인드 자신만의 투자기법으로 일관된게 행해야만 손실을 보지 않을수 있을 것이다 .
비트코인 광풍으로 가상화폐 거래세가 확실시 됐다. 분명 총액과 수익에 대한 이해로 투자할수 있겠지만 아직은 변동성이 심하므로 늘 주시해야 한다. 그러나 이는 가상화폐라는 존재를 어느 정도 인정하는 긍정적인 모멘트로 봐도 무난할 듯 싶다. 이제 시작이다 할만큼 적은 돈으로 진입할수 있지만 시간은 무한히 주어지고 백서로만 주어지는 정보의 양이 적은 만큼 필요한 것은 기본과 더불어 흐름과 방향을 읽는 주시하는 안목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