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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일 완성 주린이 탈출기 - 주린이에서 슈퍼개미로 성장하는 가장 쉬운 주식 가이드
이권복 지음 / 라온북 / 2021년 7월
평점 :
주식을 전업으로 할 때 수많은 사람들의 두서없는 질문을 받곤했다. 어느종목이 좋은지 추천을 해달라 였다. 그래서 기업재무건정성과 호재, 비젼, 국내외시세동향, 주당이익율등을 시작으로 이야기하면 어려워하기 일쑤고 그냥 대기업을 추천해 달라였다. 나의 확고한 투자처에 대한 불신이겠지만 앞서 설명한 용어들조차 모르니 귀찮고 돈이 되며 증시가 간다기에 무작정 투자를 한다는 것이었다. 그 시절을 돌이켜 보면 과연 모든 것을 알고 제대로 투자하는 사람은 몇이나 되고 이익을 보는 사람을 얼마나 되는것일까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 주린이가 생겨난거 아닌가 싶다.
일단 시세, 차트, 일봉, 양봉을 분석적으로 보고 어려운 기법에 충실한 책들이 많아 모르는 단어가 생각나면 주식용어를 인터넷에서 뽑아 찾아가면서 했던 것이 기억난다. 이유는 기초에 근거 단어, 용어 일련의 과정들을 무시고 약간의 기교, 기술등으로 단기간의 이익실현에 목적이 있어 그런 것 같다. 하지만 기초 없는 공사 없으며 기본이 확고하지 않으면 결과는 부실할뿐이다. 그래서 ‘48일 완성 주린이 탈출기’는 아주 초보들이 이해하기 싶게 주식의 역사부터 주식용어의 정리, 투자의 방법 개설, 투자금한도설정등 부터 이야기 한다. 1일에 한 챕터씩 읽어 나가는 과정으로 복습의 효과, 기본을 다지며 이해와 일련의 과정을 읽음으로 진행할수 있다. 다음은 투자 성향 맞춰 종목의 선정, 기업의 요건, 재무상태를 확인하는법을 이야기 한다. HTS나 MTS가 아닌 전자공시스템을 통해 기업의 재무를 파악하는게 종목선정에 용이성을 더해 줄것이다. 다음은 이동평균선을 통한 기업의 흐름과 시세의 파악 초보자들이 어려워 하는 캔들을 보는법을 설명해준다. 네이버주식을 통한 볼린저밴드로 주가의 고점과 저점을 파악하는법은 간단하면서 쉬운 접근성을 제공해줄 것이다. 우리나라 대표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주식을 파악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본을 통해 종목 파악하는법, 네이버 금융을 이용한 소목차와 주가 파악하는 법을 쉽게 배울수 있을 것이다.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제공하는 전문가리포터와 산업 리포트를 통해 종목을 본다면 시장을 거시적으로 볼수 안목을 기를수 것이다. 대표하는 업종에 대한 종목과 주요산업의 인과성을 연계짓다보면 시간별 텀의 주가변동상황을 알수 있으며 주식의 대가들 피터린치나 워런버핏의 투자법을 참조하면 소신있는 투자에 도움이 되고 자신만의 방향성을 잡을수 있을 것이다.
항상 하는 이야기지만 주식만큼 변동성이 심하고 어려운 재테크는 없을 것이다. 정도도 없으며 결말이라 할수 있는 완성도 없다. 항상 꾸준히 동향을 살피고 정보에 민감하며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아야만 이익을 실현할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