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끗한 인생 되돌리기 - 6년 동안 아홉 번 실직한 사람을 백만장자로 만든 새벽 습관
스티븐 스콧 지음, 우진하 옮김, 게리 스몰리 서문 / 월요일의꿈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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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정도(正道)라는 것이 있을까. 늘 과오와 실수로 잘못된 길을 수정해나가며 원하는바에 달하고자 반복하는게 우리의 인생이라 할 것이다. 개개인의 상황은 틀리고 인생에 처음 맞딱드리는 상황에 우리는 늘 혼란스럽기만 하다. 그래서 호기와 무모함으로 도전하지 못하고 나이가 들수록 과거 현인의 지혜와 말들을 주의 깊게 들여다 보는것 같다.

 

잠언-구약성서의 시서와 지혜서에 속하는 지혜문학 솔로몬의 잠언 혹은 지혜의서라고도 하는데 현자와 같은 솔로몬 왕이 3천개의 세상을 슬기롭고 지혜롭게 대처하기 위한 실천적 규범 문구 모음집이다.

 

저자의 상황 또한 대학졸업후 파산과 해고에 걸친 역경의 인생을 보내고 있었다. 어딘가 잘못되고 부족한부분을 모를 때 친구의 권유로 하루에 잠언을 한 장씩 읽기를 제안한다. 우연한 없는 인생의 법칙과 사람들과의 관계와 유지, 마음가짐의 대처, 분노와 욕망의 조절등 현실의 상황에 맞아들어가는 잠언은 솔루션과같이 느껴지며 실천할때마다 삶은 바뀌어간다. 누군가의 사소한 어드바이스나 지시였다면 무시하고 지나갔지만 들어맞는 현실에 잠언의 가치를 인정하고 더욱 상황에 맞는 해석으로 현실을 개척한다. 되내임과 같은 습관의 변화는 행동의 변화를 가져오고 행동의 변화는 그를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게 하여 백만장자의 반열에 오르게 한다.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기적과 같은 경험을 공유하고 이해를 위해 디즈니, 스필버그, 헨리포드의 행동과 사고를 연구하여 사람들의 이해를 돋는 아메리칸 텔레캐스트를 설립, 솔로몬의 잠언을 생활속에 전파한다.

 

분노는 잔혹하고 감당하기 어려운 홍수와 같다. (잠언 27:4)

 

머리로 느끼고 행동하는 이성을 떠나 감정을 조절할수 있게 하는 상황습관을 길러주고 교류를 위한 소통의 방법또한 잠언에 기인해서 이야기 한다. 그 중 시대적상황에 사람들이 많이 내재한 분노, 제거의 단계를 소개 하고 싶다. 그 감정의 이유를 잊어버린채 불과 같이 표출하는 분노는 별것도 아닌 상황에서 나타나는 법이다. 왜 화가났나 기록을 하고 시간을 가지며 감정을 마주한다. 그리고 표출의 대상에 대해 이유가 아닌 이해를 찾으려 생각을 하며 상황을 타개할 도움책을 찾는다. 솔직함을 바탕으로 감정에 대한 이유를 상대에게 피드백하며 기대하는 이유를 내려 놓고 먼저 손을 내민다. 체계적인 정리와 습관이 만들어진다면 홍수처럼 표현되는 감정의 폭력 분노가 쌓이지 않고 잦아들 것이다.

 

삶의 변화 극적인 대반전은 없겠지만 조금씩 읽어나가것처럼 몸에 체화시키고 습관과 행동의 변화를 촉구한다면 우리의 인생은 법칙에 끌려가지 않는 자주적인 삶을 살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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