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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10억 버는 방구석 비즈니스 - 29세에 자본도 직원도 없이 매출 10억을 달성한 사업 천재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라이언 대니얼 모런 지음, 신솔잎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6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623/pimg_7547062462992966.jpg)
우리가 아는 사업은 무에서 유를 창조. 무언가 새로운 시대의 창조물, 트랜드를 만들어내는것을 바탕으로 구매를 유도하는 것이 사업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불모의 대지에서 없던것을 창조해 거창한 사업체를 만든다는것이 창업이라고 말하는 것은 시대적인 오류이다. ‘스타일난다’의 김소희 대표. 그녀는 좋아하는 것에서 시대의 흐름 고객이 원하는 니즈를 알고 그에 맞는 플랫폼의 개설, 원하는 물품과 소비자의 접점을 충족시켜 온라인상거래에 하나의 트랜드로 정착시킨다. 그렇게 사업체를 키워 코스메틱회사 로레알에 6000억원이란 대금을 받고 매각한다. 동대문에서 옷을 가져다 판매한 플랫품이 대기업의 가격에 매도된 것이다. 그녀의 감각이 있어 성장할수 있었지만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는 대기업들은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기보단 인수하는 것이 오류와 시장의 접근성을 높일수 있어 인수를 선택하는게 보편화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성공하는 사업전략을 지속적인 판매로 인한 규모의 확장과 기업체의 매각을 통한 성공적인 창업을 이야기 하고 있다.
저자 또한 확고한 프로세스로 물건을 구매 유통하여 사업체를 프록터앤갬블러(P&G)에 매각한다. 1년에 백만달러(10억원) 버는 사업체는 단순한 운과 요행이 아닌 기본에 근거한 판매전략에 의해서이다. 3단계의 시스템에 의해 진행되는 전략은 1단계 그라인드, 2단계 그로스, 3단계 골드인데 이 사업성공 방정식은 놀랍도록 심플한데 하루에 차곡차곡 팔리는 제품을 매일 판매해서 구체적 단계화를 거쳐 제품의 확대 그 규모를 늘리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물건의 구매를 원하는 특정대상을 구체화하고 그 핵심고객에 맞는 물건의 2-3가지 선정 자신만의 채널에 판매를 한다. 고객의 니즈에 특화된 제품이 제작이나 시제품생산이나 큰돈 들이지 않고 사업을 하는 부분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으며 생산과 품목의 다양화, 인플루언서, 유료마케팅의 활용 현실적인 팁들이 현실적이고 구체적이어서 다른 도서와는 특화된 도움을 줄 것이다.
1년이란 짧은 시간에 성취를 이야기하는 프로세스가 비현실적일수도 있다. 하지만 자신의 과정에 비춘 주관적인 성공방법이 아닌 사업의 본질을 이야기 하기에 우리가 인식하던 사업의 인식, 접근을 바꿔 줄 것이다. 이 책에서 제일 심도깊게 다가온 것은 구체화, 특정화, 판매의 단순함 같은 기본이었으며 발상의 전환과 거액의 창업금 필요없다는 것이었다. 본 도서는 불확실성이 많은 현실에 인생 2막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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