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름이 밀려온다 - 지금이 힘겨운 당신과 읽고 싶은 위로의 문장들
매기 스미스 지음, 안세라 옮김 / 좋은생각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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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없는 성장은 없을것이며 성장통은 우리에게 다양한 감정으로 다가온다.

슬픔, 절망, 상실등 우리는 늘 이 감정들로 자유로워져 힘겨운 상황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을까 생각한다. 저자는 고통의 감정에서 벗어나는 감정을 <푸르름>에 비유했다. 젊은, 생기, 환경의 청명함등 여러 의미가 있지만 여기선 희망과 미래를 대하는 태도를 의미하는 것이다.

 

이혼과 유산의 반복 자신을 옳아매는 상황에 고통스럽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을까. 자신이 노출된 상황을 저자는 타인의 객관적인 시선으로 평가 바라보고 있다. 객곽적인 상황 과정에 부여된 고통을 들여다 보면서 그 온연히 받아들여 고통의 승화와 회복의 용기를 이야기 한다. 행복은 있는 그대로의 세상을 볼 때 자신의 삶에 들어온다 한다. 부정적인 마음을 상실하게 될것이며 타인과의 관계를 회복할수 있게 된다. 이는 또 다른 시작을 의미 한다. 타인과의 관계속에 만들어지는 나를 확인할 때 성장할수 있으며 이런 용기가 회복의 과정이 행복을 줄것이라 말이다. 물질적인 가치나 욕망의 이루어짐은 행복을 충족시킬 근본이 될수 없으며 있는 타인과의 관계속에 미래로 나아갈 때 느낄수 있다 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항상 나 존재를 등한시 하지말고 자신의 언행에 자신이 있어야 한다. 왜냐면 나의 행동과 언어로 누군가도 변할수 있기 때문이다. 상황이 힘들다고 나쁜생각만으로 마음을 채워서는 안된다. 무엇을 하든 결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삶의 시간이 헛되이 가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듯이 바라보고 현재에 충실히 사는 것만이 미래의 불확실성을 지워버리고 행복이란 결과를 만드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저자는 상실과 상처를 치유한 과정을 킨즈키에 비유한다. 장인이 만든 도자기가 깨지면 그 가치를 잃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금붙이기와 같은 과정을 통해 새로운 도자기로 태어나며 그 가치는 더욱 빛을 발하기 때문이다. 사람의 성숙의 과정에는 항상 담금질 같은 시련의 시간이 있다. 그 고통을 인내하고 넘어설 때 인생의 가치와 행복이 오는 만큼 눈앞의 시련에 좌절하지 말것이며 타인관계속에 앞으로 나아간다면 인고의 시간이후에는 행복이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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