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머니전략 - 친환경 테마주부터 ETF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그린 투자 가이드
황유식.유권일.김성우 지음 / 미래의창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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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바이든대통령의 ESG 산업육성이 화두가 되었던 적이 있다. 저탄소 전략으로 미래의 신사업을 선점하고 환경과 기후를 생각하여 후손에게 물려주겠다는 일환이다. 하지만 이 ESG관련산업은 가시화되지 않았을뿐 이미 오래전부터 시작되었다. 탄소배출권이라는 말이 생기고 범국가적으로 탄소를 줄이기 앞장서서 기업에게 강요되어 왔던 부분이다. 부분적인 결과물로 그 성과가 드러나는 요새 주식시장도 관련주는 활황을 보이고 있다. 대기업들은 이미 신사업에 착수하고 경영전략 ESG를 근거로 선포하기 때문이다. LG, 현대, 삼성, SK등 이제는 그들의 신수종사업구상으로 기업의 가치를 재평가 하며 우리의 투자에도 외형적인 크기나 단기적인 이익보단 ESG를 바탕으로 투자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다.

 

지구는 온난화 현상으로 빙하가 녹고 해수 상승으로 지반을 침식시켜가고 캘리포니아 산불과 같은 형태로도 나타난다. 현재 우리가 고생하는 코로나의 숙주같은 박쥐도 서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고 식량문제 또한 유발 한다. 그래서 온난화의 주범인 탄소를 줄이기 위해서는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이 시급하고 석탄과 석유를 대체할 에너지원 풍력, 조력, 태양력, 재활용 에너지에서 찾을수 있을 것이다. 그 시작은 전 지구적 차원에서 많은 국가들이 탄소중립을 동조에 의해 시작한다. 미국의 바이든도 그린뉴딜 정책으로 삼성가치 5배에 달하는 돈을 투자하고 최대 탄소배출국 중국도 2060년이전 탄소중립을 선언한다. 이에 발맞춰 구글, 마이크로소프트같은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도 탄소중립 경영전략으로 내세우고 탄소배출권 구매를 줄이며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려 한다. 실패를 거듭하는 전기차였지만 테슬라 같은 기업의 성공으로 부품과 소재가 주목받기 시작하며 2차전지와 전력의 공급원을 수소, 풍력, 태양광에서 찾으려 한다. 이 기세는 금융권으로도 번지며 국내외 ETF에도 ESG관련 투자가 주목받기 시작한다. 여기서 우리는 산업별의 밸류체인지와 관련글로벌 기업별 섹터 분류, 흐름을 통한 관련 소재 개발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것이 시대의 흐름과 부합하고 성공투자시작의 단초가 될 것이다.

 

주식을 하고 있어 관심있는 기업이 종종 눈에 보였다. 하지만 그 원류는 거대했으며 내가 아는 것은 하나의 주춧돌에 불과 하지 않았다. 투자와 관련없는 기업이라고 치부할수도 있겠지만 배경의 이해와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미래를 흐름을 예측하고 성공투자를 위해서는 필요하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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