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팔리는 카피 단어장 - 20년 동안 베스트 상품 광고에 쓰인 카피 2000
간다 마사노리.기누타 쥰이치 지음, 이주희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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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글을쓰는 이유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공감을 통한 자신의 치유나 목적 혹은 위안일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글로 공감대를 자아내기 위해 글을 쓴다지만 매일 방대하게 쏟아지는 글들과 비슷한 상용어구, 관용구, 단어에 익숙해져 눈이 높아진 우리에게 크게 존개감 있게 다가오지 못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나만의 경쟁력을 위한 캣치프레이즈, 카피라이터 같은 자신만의 특화된 글쓰기, 단어의 선택이 필요하다.

 

대화로 상대의 이목을 끌고 진정한 대화로 이끌어내는 것은 청자의 가려움이나 고충, 불행 이해해줄 때 진정한 소통을 통해 이루어진다. 그래서 단순 흥미유발 위주의 대화가 아닌 인간심리로부터 본성을 파악하고 상황에 맞는 대화로 이야기해야만 청자의 공감심리가 작동한다. 가령 사람들은 귀찮음과 번거스러움에서 멀어지려는 현상유지 편향이 있으며 손해를 보는 것을 싫어해서 손실 회피 경향이 있다. 심리학 측면에서 인간은 항상 합리적인 판단을 한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맞다는 확증적 편향이 있으며 대화를 통해 상대의 심리를 파악하고 공감의 제스쳐와 대화 형식을 취한다면 우리는 대화를 리드해 갈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사람의 이해와 공감을 자아낼수 있는 법칙, 문장 구성의 순서를 먼저 익혀야 할 것이다.

 

Problem 고객이 지닌 문제점을 명확히 파악.

Affinity 고통 혹은 문제를 이해 도움을 줄수 있는 우호의 제스쳐 권유

Solution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해결로 이르는 접근법 소개

Offer 해결에 대한 방법, 상품, 서비스를 제안

Narrow 구입이후 만족할 고객 범위를 좁힌다.

Action 고통을 해결하기 위한 행동을 촉구한다.

 

이것이 PASONA의 법칙이다. 우리가 말로 제시하는 것은 고통을 이해하고 자신의 가치로 해결을 유도하는 패턴이기에 우리는 설득력있는 공감을 위해서 이 기본이 행해져야 한다. 그리고 그 세부항목에는 특화된 단어와 관용어구가 있지만 이해시키는 기술도 필요하다. 이해를 받고 싶은 상대에겐 내려다 보는 입장이 아닌 친근한 느낌에 공감표현을 물건이 필요한 상대에겐 상황에 맞는 적절한 필요성의 어필을 하는 일원화된 전략이 받춰줘야 마음에 꽂히고 행동이란 결실로 나타날 것이다. 하루에 30분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667개 단어와 2000개의 관용어구를 연습한다면 쉽게 체득할수 있을 것이다.

 

누구나 자신만의 페르소냐속에 살아가고 있다. 방어심리가 아닌 이해와 공감의 불완전요소에서 생기는 것으로 이를 알고 접근하지 않으면 소통 혹은 마케팅은 실패할 것이다. 많은 이들과의 접점을 뿌리깊은 관계로 발전시키는 것은 단어, 공감어린 단어를 명심하고 인식하여 습관화 해야 서로간 교류와 이해의 폭이 넓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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