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조각하는 5가지 방법 - 위기에 대처하는 나 찾기의 힘
이나겸 지음 / 북퀘이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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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적 유행이 삶을 위축하는 이 때 우리의 자존감과 자신감은 바닥을 친다. 사회와의 접점도 떨어지고 사람과의 소통과는 먼 세상이 펼쳐지는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늘 삶에 대해 존재의 물음을 갈구한다. 격류의 흐름속에 몸을 맡기고 흘러가라하는 수동적인 삶을 아니라 우리 존재의미에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우리는 자문을 해야 한다.

 

급변하는 격류속에 우리의 삶을 한 단어로 압축한다면 현실의 삶은 패닉이라 하겠다. 과거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앞으로 나아가는게 사람인데 겪지 못한 새로운 흐름은 우리를 늘 대처하기 힘들고 혼란스럽게 만든다. 원래 인류의 위기는 타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매뉴얼화 되어 있고 실행하길 권고하는데 이런 올드한 감정과 분위기에 묻혀 흘러가지 않게 우리는 늘 우리를 객관적인 입장에서 살펴보고 미래를 향한 플랜을 찾아야 겠다. 여느 자기계발서를 보더라도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자신을 파악하고 온연한 자아를 찾으라 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할뿐 추상적인 길은 우리가 파악하기도 따라하기도 힘들다. 다양한 갈래길이 우리의 선택을 기다릴뿐 선택은 오롯이 우리의 몫이다. 하지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성공의 길들은 쇼컷이라고 제시만 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들의 한정적인 지식으로 한계적인 사람들의 발자취로 따라가며 미래를 그려 나가려 한다. 그런 본능적인 바탕이 사람들의 개개인 고유의 능력을 한정지으며 우리는 거기가 종점이라 생각하며 플랜을 짠다. 하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 같은 배에서 나와서 사람의 성격과 인성은 아롱이 다롱이다. 심지어 쌍둥이도 그런데 누가 타인의 삶을 바탕을 자기를 한정지어야 한단 말인가. 그래서 우리는 작은 행동의 실천으로 결과를 받으며 오류를 수정하며 자기만의 습관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거기서 중요한 객관적인 시선 마음의 안정, 루틴을 통한 자신의 돌아봄 책에서는 이야기 하고 있다. 여정을 바탕으로 이렇게 나아가하 하지 않고 방향성을 잡을 루틴을 바탕으로 자신의 길을 나아가길 바라는게 주요 골자이다.

 

인생이 악보의 음정과 같이 일련의 나아감으로 앙상블을 이룬다면 조화롭겠지만 이탈도 변칙도 있을 것이다. 객관적인 시선으로 나를 주도하며 감정과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는다면 세상에 대한 관점도 손짓도 틀려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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