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을 바꾸는 행동의 힘 - 그는 어떻게 5년 만에 100억 원을 벌 수 있었을까?
유선국 지음 / 라온북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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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늘 성공을 향해 나아가며 막대한 부의 소유로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하지만 과거와 틀리게 사회적 분위기는 열심히 해서 성공하는 시대가 아니라 한다. 심각한 양극화가 초래하는 상황때문일수도 있지만 부의 편중과 그로인한 교육의 집중은 밑바닥에서 올라오는 자수성가란 말을 꿈꾸기조차 힘들게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사회적탓을 하며 오늘도 큰 그림을 그리고 움직이는 활동가, 사업가보단 앉아서 생각만 하는 몽상가로 남게 된다. 그러나 저자는 기반배경이 없이 5년만에 100억원을 벌게 된다. 금수저도 아닌 고학력의 스펙도 탁월한 개발자도 아닌 그가 성공할수 있는 배경의 요소는 행동력이다.

 

사람을 뛰게 하는 것은 욕망이다. 하지만 아주 잠깐 현실이 주는 안락함에 안주하게 된다면 사람은 발전이 없고 나아갈수 없게 된다. 저자의 현실은 참혹까지 아니더라도 여유라는 것을 늘 없게 했다. 생각이전에 뛰어야 하고 아이디어, 준비, 지식도 없이 현장에서 부딪혀 배우는 일이 태반이었다. 사전에 준비가 안된 저자는 심신이 고달픈 실패를 맞보게 하지만 그가 시련을 딛고 일을 추진할수 있는 것은 오로지 행동력의 힘이였다. 남들과 같이 대학을 나와 번듯한 직장에 취직하고 싶었으나 공부에 대해 적성과 열의는 없고 환경적요소들은 그를 사회로 내몰게 된다. 고정수입의 안정적인 직장 교직원 위해 교대로 진학하려다 생활을 위해 과외나 공부방을 하게 되고 나아가 샵인샵처럼 학원을 내게 된다. 이를 계기로 더 나은 여유위해 책을 통해 부와 재테크에 관심을 갖다보니 보험사, 증권사에 적을 두게 되고 사업의 일환으로 세탁소, 치킨가게를 하게 된다.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실패에도 불구하고 추진력이 붙어 삼겹살집, 레스토랑등으로 여러 사업으로 경험을 쌓게 된다. 물론 몸으로 부딪혀 배우는 일들은 실패를 반복하게 하고 급기야 인생 경험의 부족은 사람들에게 속게도 된다. 그러면서 자신만의 사업스타일을 구축하고 행동력을 바탕으로 성공을 이룰수 있는 노하우를 차츰 쌓아 간다. 그는 우리가 앉아서 꿈꾸는 기회비용을 멀리해야 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말고 아이디어에 연연하지 말라 한다. 허구적인 미래가 아닌 자신의 모습을 그리는 디테일한 수치나 구체적 목표를 기간에 설정함에 행동력은 힘을 받게 되고 경험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수 있다 한다.

 

무모하리 만큼 그가 보여준 행동력은 현실의 나에게 생각을 안겨 준다. 앞으로 나아갈수 있는데 행동의 한계를 만들고 현실에 안주하는 것은 절박함이 없어서인지 생각을 짓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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