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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커머스 셀링의 기술 - 누구나 스마트폰 하나로 셀러가 되는 시대
석혜림 지음 / 느낌이있는책 / 2021년 2월
평점 :
품절
얼마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인플루언서의 리뷰 심의를 강화한다는 말을 본 적이 있습니다. 무분별한 리뷰에서 잘못된 정보로 구매하는 소비자의 권익을 강화하기 위해서인데 다양한 플랫폼의 컨텐츠가 무상제공이란 표기를 안하면 안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무상제공이란 말은 소비자는 판매자 입장의 리뷰나 후기를 불신하게 되므로 판매자는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라이브 커머스란 또 다른 선택을 합니다.
기존의 홈쇼핑이 기획, 연출, 컨셉으로 판매를 위한 보여지는 일방향의 방송이었다면 라이브 커머스는 실시간으로 대화를 하며 양방향으로 하기에 소통과 공감을 더욱 잘 담아낼수 있습니다. 소비자의 욕구를 파악하고 바로 응대와 궁금한 점을 대답해준다면 팬덤과 같은 소비자를 만들어 낼수도 있을것입니다. 일례로 지인이 홈쇼핑에 소개된 옷이 있는데 라이브 커머스에서 소개하자 옷을 3배로 팔게 됩니다. 홈쇼핑에서는 MD와의 협업도 힘들었고 물건의 매력도 담아내지 못했으며 소모적인 시간이 제일 불필요하고 지치게 했다 합니다. 하지만 라이브 커머스에서는 아이패드로 읽고 아이폰으로 촬영하였으며 약간의 조명에 집에서 진행했습니다. 옷을 입는데 주위에 도움을 받을뿐 커다란 준비와 시간은 없다 합니다. 이런 점을 책에서는 라이브 커머스를 쉬운 접근성을 바탕으로 기초, 세팅, 마케팅에 대한 것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판매플랫폼의 다양화로 누구나 스토어를 개설할수 있게 되었고 그 결과는 마케팅에 달렸습니다. 그렇다고 기본계획 없이 무작정 나와서 설명하고 입어보고 하면 안될것이며 물건에도 스토리를 담아내는 맛깔지는 구성이 있어야 하며 궁금점해소와 가려운부분을 긁어주는 피드백이 있어야 소비자의 니즈에 충족된다 합니다. 구매층을 구분짓지말고 다양한 대상을 위한 준비를 해야 그들을 수용하기 쉬울것이며 소비자들은 재구매란 결과로 대답한다 합니다. 쇼호스트의 노하우와 진행의 큐시트, 소구점(광고가 상품 수요자에게 호소하는 강조부분), 판매 장르에 대한 컨셉트, 스토리텔링으로 물건의 매력을 어필하는등 노하우들은 라이브 커머스 시작하는 이들과 기존 판매가 어려웠던 분들에게 도움을 줄것입니다.
코로나가 가속화 시킨 뉴노멀의 시대 현재와 같은 트렌드는 지속될것입니다. 구매와 판매의 접점이 달라지고 공감이 니즈를 충족시키는 이때 라이브 커머스는 셀링에 활로가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