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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꿈꾸는 왕따였습니다
김윤관 지음 / 인재교육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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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련 이슈과 연일 뉴스를 채웁니다. 바로 과거 학교폭력에 의한 피해자들의 진술에 의해서 그런것인데 우리가 알던 기존의 학폭과는 그 정도와 질을 달리합니다. 폭언과 협박은 물론 흉기를 사용해서 피해자와 가족들을 협박합니다. 예체능의 꿈을 가지고 미래로 나아가고 싶지만 영향력있는 부모에 의해 그 길 또한 제재받고 가해자는 스타인마냥 버라이어티쇼에 나와 웃곤합니다. 그걸 몸과 마음에 트라우마를 지닌 피해자가 보는 것을 괴로워할 것 입니다. 사회적고립감에 생활경제의 어려움도 있는 이들도 있겠지만 이러한 사건도 사람을 자살로 몰아 냅니다. OECD기준 평균자살율은 11.3명인데 우리나라는 10만명당 26.9명으로 집계됩니다. 사회적 약자의 무관심에서 비롯된 학교폭력은 개인과 가족을 파멸로 이끕니다. 이들이 고뇌와 괴로움속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 되지만 그 남은 아픔은 오롯이 가족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꿈을 향한 자기계발서 <꿈꾸는 나는 왕따 였습니다.>는 남겨진 가족의 아픔에서 현실을 이야기 합니다. 형과 엄마 셋이 사는 저자는 자신의 가정환경 이유로 주위에서 왕따를 당하게 됩니다. 그래도 긍정의 마음으로 꿈을 놓치 않고 미래를 향한 좋은 습관으로 살지만 어느날 형이 자살을 하게 되어 상황이 더욱 나빠집니다. 어릴때는 몰랐지만 커서 듣는 형의 비밀. 형도 또한 비슷한 이유로 왕따에서 고민하고 괴로워 했던것입니다. 이는 절망으로 저자를 몰지 않고 다시금 꿈을 향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나아갑니다. 악착같이 라는 말이 나올만큼 자신을 채찍질하며 성공 문구 각인과 긍정적인 자신의 모습으로 사업을 성공시켜 백억대의 자산가가 되게 합니다. 물론 고난과 어려움이 있는 가시밭길이었습니다. 특히 왕따의 트라우마는 사람을 대하는 태도와 인식을 어렵게 했으며 사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도 다가옵니다. 그래도 성공을 향해 꿈을 기록하고 자신만의 긍정멘토링 되내임으로 모든 것을 이루어 냅니다.
저자는 과정을 통해 보는 왕따의 성공기가 아닌 상황속에 자신의 긍정인식과 꿈을 향한 단계별 접근으로 꿈을 이루고 있습니다. 독서와 자기계발, 노력을 통해 성공요인을 이룬것도 있지만 제일 컸던 요인은 매사 긍정적인 수용과 포용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상황에 한계짓지 아니하고 부정적인 요인을 생각하지 않았으며 긍정적인 사고와 이해로 성공의 선순환을 만들어낸 것이 저자가 지금 시대 힘든 젊은이들에게 말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