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은 어떻게 무너지는가 - 혼돈의 시대, 당신을 위한 정치 인문학
육덕수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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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오류에 의해 우리는 생존권마저 위협받고 있다. 그것은 우리의 선택의 오류인가 아님 시대가 내몰은 패러독스의 오류인가.. 사람은 실패와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한다고 하지만 우리는 그 과오를 바탕으로 늘 이데올기의 새로운 선택을 합니다. 정치적인 실수로 탄핵당한 전 정권, 이를 바탕으로 과오를 없애고 새로운 민주주의를 만든다는 정권. 이렇게 시대는 실수의 반복으로 서로의 전성기를 맞이 합니다. 하지만 그 실수로 만들어진 세상은 더욱더 커다란 과오를 범하며 또 다시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갈 계기를 만들어 줍니다.

 

개인적인 느낌을 표현하면 정권말기 다가온 이 시점에 느낀 만족감은 울분과 분노 밖에 없습니다. 과거 프레임을 팔아 개선하겠다면 나아져야 하는데 전혀 나아짐을 인식 못하고 과거의 오류가 아직도 전해지고 있다는 프레임 탓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동산, 아이들 학군에 맞는 도보로 가능한 데를 찾았지만 물건은 없고 월세만 한달에 60만원씩 오르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당시 국토부 장관은 안정화되고 있다 우리는 잘 하고 있다. 투기세력의 방해다 했습니다. 하지만 20번이 넘는 부동산 정책에 민심은 동요하고 사람은 영끌로 내 몰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들 과연 서민들을 위한 국가의 정책일까요 아님 보신위한 정치적 수단의 일환일까요. 아직도 현실과 동떨어지게 호언장담하는 대통령과 재정 상태를 고려 안한 퍼주기식의 예산을 보면 한숨이 나옵니다. 양극화에 서로를 대립하게 만들고 경제를 개선하기보단 정치적인면에서 활용하여 흑색선전을 하는것이 아직도 남은 시간이 힘들게만 느껴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역사와 정치, 경제, 흐름을 과거의 의미에서 돌이켜 보고 시대가 나아갈 방향 찾아봐야 하겠습니다. 과거 집권 독재의 시절도 있었지만 이상과 사상이 일치되어 흐름을 만드는 시대가 있었습니다. 군사독재시절 우리는 경제부흥을 기업의 활성화를 통해 꿈꾸었고 단기간의 비약적인 성과를 거두지만 이는 양극화를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운동권의 사회평등화 사상 인물들이 정치권에 나타나게 되었고 선전과 틀리게 국가를 운영 하게 됩니다. 반목과 대립속에 집권하는 자들이 나타나고 항상 결과는 포퓰리즘에 젖어 듭니다.

 

이는 질병탓이다 경제 구조 탓이다 할수도 있겠지만 우리의 무관심이 만들어낸 세상입니다. 촛불들고 규탄을 했지만 그 결과를 유도하지 않았고 목적없는 막연한 기대감이 만들어낸 일환입니다. 국민은 분열, 일베니 대깨문이니 싸우고 경제는 쇠퇴 세금은 어느식으로 걷어가며 탁상행정은 현실을 더욱 힘들게 합니다. 그래서 다시 광화문으로 가라는 행동의 촉구는 아니지만 현실을 객관적으로 보고 정치와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한 목소리 낼때 우리의 삶은 위협받지 않고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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