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슈왑 투자 불변의 법칙 - 주식투자의 대중화를 이끈 찰스 슈왑의 투자 원칙과 철학
찰스 슈왑 지음, 김인정 옮김, 송선재(와이민) 감수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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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노후 재테크의 한 방편이 아니라 자산증식의 주식 열풍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겠습니다. 우리나라는 동학개미운동이 그 사례이고 미국에서는 로빈후드(무료증권거래 플랫폼)에서 게임스탑(GME)AMC가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과도한 콜옵션투기로 종목이 폭등을 했는데 개인이 이를 다 받아냈고 지금은 공매도로 인해 폭락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이 때 고객을 생각하는 온라인증권사 찰스 슈왑과 TD아메리트레이드에서 비정상적 과열에 단호하게 대응한다는 기사가 났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정책문제로만 치부하는 현실과 미국 증권사의 태도가 달라 기억남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찰스 슈왑이라는 회사를 알게 되면 왜 개인투자자들 위하는지 그 리스크를 지려는지 알수 있습니다.

 

미국은 투자의 천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세계 주식시장 규모 44%를 차지하고 30조달러가 넘는 거래량에 주주친화경적인 환경이 조성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 월스트리트에서는 주식거래 위해선 전화로 브로커에게 전달하고 여러 관계인을 거쳐야 창구에서 주문이 들어가 계약이 체결되곤 했습니다. 이로인해 투자비용의 10%가량이 수수료로 지급되고 주문의 시기와 진입의 어려움이 컸습니다. 하지만 증거거래위원회가 고정수수료제도를 폐지하면서 개인투자의 시대가 열립니다. 이 때 가격을 경쟁력으로 수수료의 마진을 낮추고 거래 상담, 리서치업무, 체결, 사후업무까지 해준 찰스 슈왑이 나타납니다.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거래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한 그들은 시대발상에서 나아가 24시간 시세조회가 가능한 콜센터도 운용하며 판매수수료가 없는 뮤추얼펀드도 출시합니다. 이로인해 지점을 원하는 이들이 많았고 부담을 지더라도 시대에 맞추어 광케이블과 최신식 컴퓨터로 일원화된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인터넷 거래의 시대도 열었지만 위기가 없던 것은 아닙니다. 시장의 변동성에 고비도 있었고 BOA와 인수합병에도 과오를 범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불확실성 속에서 분산, 비용, 시간투자로 장기간의 안목 가치투자를 실천하여 성공적인 투자로 투자자들에게 이익을 환원합니다.

 

개인투자시대를 열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투자의 대중화를 이끌어낸 찰스 슈왑. 항상 변화화는 시장에서 성장이라는 단어로 신속하게 대응하여 살아남고 고객의 가치성장을 공유함으로서 오늘날의 찰스 슈왑이 있는것 아닌가 싶습니다. 일희일비에 투자에 마음 졸이고 흐름과 유행에 투자하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것은 계획적이고 끈기 있는 투자, 성장을 이끌어 낸다면 우리의 투자도 빛을 발할거다 이야기 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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