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를 좌우하는 진심의 기술 - 소비자의 마음을 꿰뚫어보는 탁월한 마케팅 기법
김정희 지음 / 라온북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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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의 판매보다 물건의 가치, 진정성과 지속적인 서비스로 상대방의 진심을 연다는 것 이것이 비즈니스의 기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사람을 대하거나 업무를 볼때면 일 전반 과정의 프로세스를 공유하지도 않고 자신의 일만 해내거나 그것조차 기한을 넘겨 겨우 해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거기다 지속적인 피드백은 바라지도 않으며 공정의 완성도만은 정확하게 해줬으면 하는게 요새 바램입니다. 그럼 이런 상황이 비일비재한데 원하는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그 사람의 마음을 얻고 비즈니스를 행해야 하는지 도서를 통해 도움을 구해봅니다.

 

이벤트기획을 담당하는 회사의 대표 저자는 기회를 진정성, 진심을 다해 소비자를 대하라고 합니다. 제가 들은바론 자세히는 알지 못하지만 이벤트기획이라는 일이 메뉴얼도 없고 고객의 니즈와 지향하는 바를 결과물에 반영해야 하기에 힘든 업무라 들었습니다. 그럼 그와 같이 힘든일에서 그녀가 80%의 수주 성공률을 보이는 것은 단순 인맥과 20년이 넘는 경험을 통한 경력이었을까요. 아닙니다. 그녀는 고객의 니즈를 넘어서 니즈가 원하는 가치를 추구하게 해주었고 안보이는 패턴, 성향, 의중을 넘어 진심을 다해 비즈니스에 임했으며 돌발의 상황이 넘치는 현장에서도 능동적으로 성공이상의 가치를 추구, 고객에게 돌려주려 했기 때문입니다. 비즈니스 트렌드를 나에게 맞게 활용한 것이 아니라 현실에서도 끊임없는 배움을 추구하여 고객을 마음을 이해 할수 있게 트렌드를 배워가는 것이 그녀의 현재 진행형입니다. 진심을 담으라 하면 상대방 입장에서 대변해서 생각하는게 일반이겠지만 그녀는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고객의 만족이상의 만족을 파악하여 불편함없게 접근해 완성도를 높여줍니다. 단순 이익에 반영되거나 미래의 연관성을 갖으려 한 행위가 아닌데 그렇게 그녀의 모든 행동들은 고객들의 비즈니스에 가치를 더해줌으로 성공을 향해 이어나가는 하나의 연결고리가 됩니다.

의식의 무의식화. 이번 다양한 에피소드 저자의 모습에서 비즈니스의 진정성을 배웁니다. 여유가 없는 돌발상황에서 그렇게 행동한다는 것은 늘 고객과 동조해 있고 자신의 비즈니스가 아닌 고객을 돋보이게 가치추구를 한다는게 저자의 성공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과거의 모습과 달리 비대면이 주는 이때 비즈니스 형태, 행동, 이해도 달라지기에 우리에게 제일 필요한 것은 보이지 않아도 전해지는 진심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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