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과 서사로 읽는 브랜드 인문학
민혜련 지음 / 의미와재미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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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적 상황에 트렌드가 있겠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유불문하고 브랜드를 우상숭배시 하여 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 우리는 맹목적으로 브랜드를 우상숭배시하고 가치과 경험을 넘어 이를 무분별하게 이들을 수용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과거 경험과 인식에 브랜드를 생각하고 수용해야 하지 않나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과거는 계층과 차별을 두고 인식을 달리하고자 브랜드를 그들의 돋보이는 목적의식으로 삼았습니다. 하지만 근대에 와서는 열광적인 맹신에 의문을 가지고 사람들은 실용과 필요에 의해 브랜드를 달리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명품보단 패스트패션이 실용주의를 대표하게 되었고 노브랜드가 가성비의 주자로 인식되게 되었습니다. 왜 과거의 장인과 명품을 동일시 의식하지 않았지만 사람들은 그들을 평가하고 우리의 인식속에 어떻게 남았는가가 이 책의 골자이겠습니다.

 돈이 있어도 브랜드 사고 싶지만 가격과 트렌드를 알수 없으면 접근하기 힘들며 재테크 개념으로 인식되는게 명품이겠습니다. 근데 그 브랜드를 구축하기전에 만들어진 사회적 배경의 트렌드가 있습니다. 자산의 증식이 아닌 장인 꿈꾸고 그것을 바탕으로 이름을 키우려 했지만 실패한것들이 명품 브랜드들.. 우리가 알면서도 모르는 그들의 바탕을 사실적으로 설명 이해를 구하는게 브랜드 네임밸류 구축인거 같습니다. 본 도서에서는 코코샤넬, 살바토레 페레가모, 베르나르 아르노등 오늘의 명품들로 자신들의 이상을 표현한 사람들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맹목적인 그들의 브랜드 우상화가 아닌 그들의 열정과 이상을 그들의 발자취를 통해 알수 있습니다. 그들이 지향하는 바가 무엇인지 그들의 만들려했던 세상과 현실의 간극은 무엇인지 과거를 통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있어 브랜드는 어떻게 형성되고 그들이 그 브랜드를 어떻게 명품이란 반영에 올려 놓을수 있는지, 인문학보단 우리몰라던 과거의 현실들이 재미있고 하나 하나의 스토리가 재미있게 다가옵니다.

우리가 쉽게 접할수 없던 명품 이해 할수 없던 저변의 배경을 생각할수 있는 계기였고 사람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상의 고찰을 알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돋보이게 하는 비싼 물품이 아닌 브랜드와 인식과 토착화 될수 있던 저반 배경을 이해 할수 있는 좋은 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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