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냅스 독서법 - 공부가 기쁨으로 바뀌는 순간
박민근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할아버지의 재력, 아빠의 무관심, 엄마의 정보력이란 말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각자의 입장에서 필요이상의 아이의 교육 참여에 자제하란 말이었는데 요새는 그 말이 퇴색 된 것 같습니다. 성장기의 아이에겐 접하는 모든것이 외부자극으로 학습효과 형성에 도움이 되는만큼 아이는 부모의 환경과 모습을 반영할 것 입니다. 그래서 늘 부모도 같이 아이 주도적인 학습습관에 고민하고 다양한 아이를 위해 책을 읽고 배워가고 그래야 겠습니다. 일단은 저의 경우에서 부모가 같이 모습과 대화를 하면 독서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를 심어주는데는 좋은 결과를 보였습니다. 같이 앉아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주고 스마트폰과 티비를 치웠으며 책을 손에 잡힐곳에 놓고 조금씩 씹어 삼키듯 읽어 자주 읽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대화를 하고 아이가 궁금해 하는 피드백에 대해 성심성의껏을 답을 해주고 들어주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나름 학습에 대한 습관을 들였다 하나 장기적인 로드맵이 없으니 취향이 그림관련 동화나 캐릭터로 편향되는 느낌을 지울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이 교육관련 독서법, 학습습관 고찰책을 찾던중 <시냅스독서법>을 읽어 보게 되었습니다.

 

일단은 이 책은 컨설팅 바탕으로 아이의 맞춤교육에 맞는 비젼과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상담과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이루어진것일수도 있겠지만 디테일한 분류 통해 아이의 눈높이와 취향, 성향에 따른 부분류 구분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간과하던 우뇌, 중뇌, 좌뇌 발달로 인한 직업군과 그에 맞는 독서법을 권고하고 현재 상황에 아이들이 지루할수 있는 지적, 호기심 욕구충족할수 있는 법을 권유합니다. 제일 유용한 것은 스펙트럼 판단에 저의 아이 위치와 단계를 알수 있었고 그냥 독서만 권고하기보단 내용과 이해에 집중한 연령, 학습별 책을 권고한다는 것입니다. 교육을 하면서 그 눈높이 맞는 과정을 알수 없던 저에게 다양한시도와 문학적지식이 부족한데 저한테 좋은 사례가 되었습니다.

 

시대와 원하는 인재상이 동일하면 과정에 방식을 적용하고 플러스로 다양한 첨삭을 하겠지만 다각적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대처하는 인재를 요구하는 시대입니다. 트렌드에 맞게 다양한 과정을 적용할수없겠지만 기본과 학습욕구를 충족시켜주면 아이들은 다양한 선택에서 좋은 결과를 낼수 있는 변화의 설명을 이야기 하는 책이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