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의상 다양하게 그리기

캐릭터 의상 다양하게 그리기 - 동작과 주름 표현법
라비마루 지음, 문성호 옮김, 운세츠 감수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0년 10월

변화의 흐름속에 평생직업이란 단어가 무색해지고 수명연장이 백세시대를 만들어가는 요새입니다. 그래서 다각화된 시선으로 다양한 취미를 접하고 그로 인해 즐기면서 수입을 창출을 꿈꾸며 살아갑니다. 그래서 하는것들이 플랫폼을 이용한 사업구상, 마케팅, 혹은 공예, 비즈, 드로잉등이 있겠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일 난해한 것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드로잉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공을 미술로 해야 수월하다는 말도 있었고 아니면 디자인스쿨 같은 사설학원에서 일년이상의 수업을 받아야 어느정도 인정받는다는 이야기가 있어 접근성이 제일 떨어지는 취미였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재능기부 강의도 다양해졌고 일선에서 활약하는 작가들의 수업이나 도서, 영상도 다양해졌습니다. 그래서 기본이상의 어느정도선까지는 그릴수 있게 되었으나 아직도 부자연스러움이나 동작의 활동성이 떨어져 보이는게 주였습니다. 처음에는 데생 과정에서 골격의 움직임을 부자연스럼을 신체 골격의 소묘를 통해 극복하려 하였으나 그래도 여전히 어색. 얼굴표정부분에서 근육의 움직임 디테일을 살려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눈, 코, 입의 배치와 자연스런 움직임을 통해 얼굴은 활기를 띄었으나 다음은 신체의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운것같아 명암과 색조를 통해 극복해보려 했습니다. 하지만 그 또한 어느정도의 개선은 있었으나 여전히 활동감은 떨어져 보였습니다.

그래서 디테일을 요구하는 부분 신체묘사가 아닌 캐릭터의 활동감을 위한 묘사, 주름표현법을 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골격과 움직임을 표시해도 결국에는 알몸이 아닌 이상 표현이 힘들고 그 위해 덧붙이는 옷, 3D 입체감을 주기 위해서는 옷에 따른 표현의 다양성이 필요하다 알게 되었습니다. 책이 설명하는 것은 바지에서 더 나아가 (데님, 스키니, 카고)세세 분류등, 스커트, 정장, 후드티등 스타일리스트가 다양한 옷 매치업과 액세서리를 일러스트레이터 묘사를 통해 캐릭터 표현 방법은 물론 성별, 옷마다 재봉선에 따라 표현이 구조적 틀림을 가르치고 운동의 원리에서 접근한 방법이 캐릭터에 소재를 돋보이게 해줄것입니다.

드로잉의 세계가 이렇게 심오하고 옷의 안감, 속감, 단차등 주름이 접히는 여러 표현으로 캐릭터에 활기를 불어넣을수 있다는게 신기했습니다. 초보자들이 놓치는 부분 다양한 매치업과 키포인트 조언은 표현의 다양성으로 드로잉 입문과 성공 체계를 잡아 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