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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게 이기는 여자 - 일 잘하는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윤여순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9월
평점 :
품절

4차산업혁명에 혁신에 이르는 기술들이 기업의 모습을 변모시키는 시대에 이르었지만 아직도 구시대적인 발상들이 기업에 남아 기업의 성장을 저해 시킵니다. 그것은 유리천장! 많이 완화가 되었다 하지만 블라인드채용과 여성할당제같은 입사제도가 있는 것 보면 기업의 내부에는 그 의식의 잔재가 남아 있는 듯 합니다. 남녀 고용률의 차이가 20%나 나고 여성임원수가 OECD국가중에 골찌중인 우리나라에 보수적인 색채가 강한 90년대, 대기업 최초로 마흔의 나이에 입사와 임원이 된 사람이 있습니다. 그녀는 여성 임원으로 사내 교육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주도 하고 기업의 성장에 일조하게 됩니다. 하지만 재직 당시에도 보이지 않는 차별이 있었고 옆에서 보고 듣는 동료와 후배가 통해 느끼는 괴리감은 컸습니다.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그에 관한 솔루션을 바탕으로 퇴직후에는 후배양성을 위해 강연과 코칭으로 현실 여성들을 돕기 시작합니다. 그의 과정과 부딪혀야 하는 현실에 충고를 하는 이 책은 더 많은 육아, 휴직, 가정일에 노출된 이가 기업의 문화에 정착하고 일조하기 위해 쓰여졌습니다.
일 잘하는 여자가 항상 명심하고 포기하지 않은 것은 대담한 도전, 무한한 가능성, 우아한 승부, 나와 타인을 향한 사랑, 끝없는 창조입니다. 퇴직후 이를 바탕으로 코칭하는 저자는 자신의 믿음을 통한 무한한 가능성 끊임없이 깨우치며 비합리적인 처사, 순간이 다가와도 우아하면서 부드럽게 유연한 태도를 가져야 불합리한 현실에 대처 할 수 있다 합니다. 소신을 가지고 믿음을 바탕으로 도전해야 그에 상응하는 결과물을 얻을수 있을것이며 나와 타인을 경쟁상황에 노출시키지 않고 사랑으로 바라봐야 답을 찾을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계발 같은 더 나은 컨디션으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모든 것이 발전하고 좋아 질것입니다.
남녀의 역할이 주어진 것은 아니고 창조적인 생각과 유연한 시선을 바탕으로 다른결과물을 잘 만드는 만큼 육아와 가정업무에 여성을 국한시키면 안될것입니다. 현실적인 고민에 노출된 여성들에게 기운과 솔루션을 제공할 이 책은 불합리한 사회적인식에서 자신의 길을 스스로 열어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