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ond Miracle - 대한민국 두 번째 기적을 위한 미래전략
황훈진 지음 / 예미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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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던 원치않던 우리나라 경제에 지대한 영양을 주는 지정학적리스크. 단순 북한의 위협이 아닌 자본주의의 대표 미국과 중국의 비호아래 있는 북한과 대치 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미국 일극 체제 중심이어서 그들과의 공조로 우리나라도 발전을 거듭했지만 미묘한 국제정서와 다른 리스크의 대두로 미국은 힘을 읽고 중국이 부상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의 영향력이 약해진 이때 중국의 패권경쟁으로 우리의 내외부환경은 영향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수출로 나라를 유지한다 할 만큼 수출의 비중이 큰 우리는 중국의 내수시장을 잃게 되면 국가 성장동력에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진보라는 이름의 행해지는 정치가 친중성향을 띄고 과거의 임진왜란처럼 동인 서인처럼 여야로 나뉘어서 국론이 분열로 하나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덮친격으로 팬더믹이란 초유의 사태까지 접했으니 우리의 나아갈 길은 더욱 막막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상황을 타계하고 과거의 발전처럼 영향력있는 강대국이 되기 위해서는 국가적 전략에 집중해야 한다고 저자는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4차산업혁명시대 기술과 미래의 선점도 중요하겠지만 단일된 목소리로 국가의 방향을 잡아야 한다고 주창하고 있습니다. 과거 미국의 기축통화 달러로 인한 영향력 현재의 미국의 위치와 위기상황 인식, 패권국가가 될것인가 정치적혼돈으로 분열될것인가 다양한 시나리오로 통해 보는 중국의 미래. 그들 사이에서 우리가 취해야할 포지션을 세계적인 흐름과 북한사이에서 예측해 봅니다. 양강의 국가속에 국가의 결정이 간섭을 받지 않고 글로벌 의제를 주도하고 자국의 이익에 목소리내기 위해서는 국가적인 전략이 필요한데 이를 현 정권에 맞춰 대내외적으로 살피고 있습니다. 솔루션으로는 미래의 선점위한 글로벌 산업전략과 6개의 전략과제, 5개의 혁신 필요조건에서 살피고 있습니다. 기업과 개인의 마인드부터 갖춰야 할 자세 정치적인 현실에 대해 강대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협업을 강조하는데 선결조건에 의해 가능성을 엿 볼수 있다는게 희망적으로 다가옵니다.

논리적으로 간결하게 현실을 조목조목 파악하고 진영논리, 프레임을 떠나 과거의 영광을 기대하는 이들에게 명확한 관점을 제시하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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