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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되는 부동산 vs 돌이 되는 부동산 - 베테랑 공인중개사의 부동산 투자 이야기
신현석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9월
평점 :
한국의 부동산을 이야기 하면 늘 빠지지 않고 붙는 수식어가 있습니다. 불패! 그렇지만 요새는 그 불패라는 말도 위협받고 있는게 요새 현실입니다. 거창하게 시장경제원리를 이야기 할 필요가 없어도 땜빵식의 규제와 개입으로 일관적인 정책을 내놓지 않아 수요과 공급 가격면에서 흔들리고 있는게 현 한국의 정세입니다. 안일하게 내 놓는 정책에 기인하여 연일 폭주하는 이 상황에 우리는 요새 말대로 영끌도 해서 부동산을 재테크의 수단으로 봐야 하는지 실거주입장에서 신중하게 대처해야 하는 혼란이 옵니다. 그래서 우리는 보이지 않는 부동산 시장경제원리와 정부정책의 입각해서 대처해야하는점 시장을 어지럽히는 주체들속에 자신만의 원칙을 갖기위한 기반지식과 유혹에 대한 일관적인 협상의 절차가 여실히 필요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일단은 부동산에 대한 인식과 접근이 먼저이겠습니다. 투자로 접근하는지 아님 거주외 목적으로 접근하는지 그에 따라 대처와 생각이 틀려질것이며 방식의 키워드가 틀려질것입니다. 투자와 투기 목적성에 의해 대처가 틀려지며 그에 따라 결과 또한 틀려지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해서 대상과 물건을 선정하고 나면 사전조사(임장)가 필요할것이며 이제 다양한 각도의 시선에서 바라보아야 할것입니다. 하자, 보수, 입지, 유동인구, 시장조사등등 매물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가 모이면 매물을 관리하는 주인, 중개인과의 협상이 필수가 될것입니다. 그들과 마찰 트러블없이 진행하는 어법과 말하는 속내에서 보여지는 진실파악, 계산법들이 적정에 가까운 현실적인 물건값을 제공할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그들의 인식과 저의, 행동, 패턴을 파악해야 하는데 본 도서에서는 사례와 오류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매자와 매매인의 입장에서 에티켓 그로 인한 과실, 인식저변 또한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목적과 이익이 결정될 때 하나의 수단으로 보는 부동산에 대해 실질 경력을 바탕으로 부동산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단 내용에 맞지 않는 유머와 자세한 디테일 관련 책을 읽어봐라는 본질을 비켜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과거 공인중개사의 입장에서 그들의 내면을 알고 협상의 디테일을 제시하는점 투자로서 부동산을 보기에 쉬운 접근성을 제시하는 본 도서의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