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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의 탄생 - 실리콘밸리식 팀장 수업
줄리 주오 지음, 김고명 옮김 / 더퀘스트 / 2020년 9월
평점 :
사회적 세대 트랜드를 이슈화 시킨 ‘90년대생이 온다’라는 책이 있었습니다. 그 만큼 세대적 특징성이 있기도 하겠지만 그들의 독특한 개성이 너무 강하기에 사회의 지도자들도 기업의 리더들도 원활한 운영과 이해를 위해 권고도서로 추천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복잡다변화된 세대들을 이해하려는것은 기업의 사활을 위해서라도 이해와 운영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1인 기업이면 모르겠지만 사회나 어느 무리에서도 연륜과 노하우가 쌓이면 우리는 소규모 관리자나 팀장이 되어야 할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하지만 업무는 배워가면서 물어가면서 해도 가능하지만 인적관리라는 부분은 누가 이해시켜주고 설명해주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실리콘밸리식 팀장 수업>에서는 팀장이란 관리직에 올라갔을 때 팀의 역량을 올리기 위한 방법, 관리자가 실제 경험을 통해 겪은 성공과 실패를 팀장이 되는법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팀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팀장이 갖춰야 할 10가지 자세.
팀장(관리자)는 팀의 목표를 정하고 최고의 결과를 만들기 위해 프로세스를 만드는 사람. 내부승진과정인지 외부영입인지에 따라 팀장이 시작이 틀려진다. 팀의 규모에 따라 상황이 틀리지만 확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관계를 만들고 믿음을 줄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줘야 한다. 결과물에 대한 확실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능력을 올리고 바른 상황판단을 한다. 자신의 부족한 점을 알고 인정도 할줄 알아야하며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한다. 시간의 활용을 최대치로 하기 위해 회의는 간결하고 집중력있게 개선해 간다. 팀적재적소의 인원배치를 위해 필요한 사람을 잘 채용, 선택한다. 확실한 목표아래 성과를 내기 위해 개인업무 우선순위를 확실히 지정해 준다. 성장하는 팀에서 인력관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중간관리자를 둔다. 회사의 문화가 팀원들의 개인역량을 높이므로 건전하고 좋은 조직문화를 위해 노력한다.
사람, 인재의 관리가 회사의 방향성을 결정하고 기업의 존폐로 이어지는 만큼 많은 인원 효과적인 관리 운영이 필요하겠습니다. 개인의 가치관과 과거시절의 프로세스를 강요하기엔 문화, 세대가 너무 틀려진 만큼 유연성과 사람의 이해가 기본이 되는 리더십 책을 통해 다양한 시선으로 접근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