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부터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너에게

뭐부터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너에게 - 읽었을 뿐인데 인생의 방향이 바뀌기 시작했다
김환영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20년 9월

책을 읽는 이유는 이해하는데 지식의 깊이가 필요없고 문학적인 이해, 타인의 지식을 통해 시대와 공간을 초월하는 교훈을 얻고 인생을 변화시키려 읽습니다. 그러나 그 시작은 망망대해에 나침판이 없는 상태에서 시작을 하기에 동기를 유발하기 힘들고 어려움에 자포자기 하기 일쑤입니다.

저는 서평이란 계기를 통해 책을 많이 접하게 되지만 전에는 책을 한 권조차 읽기도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자기계발서에서 조금씩 한 문장이라도 읽어나가는 중요하다하여 그렇게 시작을 하였고 마침내 한 권을 읽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습관을 들이다 보니 하루에 한 권정도 읽게 되었고 지금은 두세권의 책을 넣어갖고 다니며 다독을 하게 되었습니다. 늘어난 양에 서평의 양도 늘어났고 그로 인해 주변의 사람들이 좋은 책을 추천해달 했지만 읽는 책들이 대부분 자기계발과 힐링, 경제, 경영, 부동산에 관련된 책이어서 선뜻 추천을 해줄수 없었습니다. 읽어야 된다고 생각은 했지만 선뜻 손이 가지 않고 방대한 양에 갈피조차 잡지 못한 인문, 문학, 교양도서. 그래서 작가의 추천을 통해 쉽게 읽어나갈수 있는 도서 ‘뭐부터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너에게’ 접하게 되었습니다.

독서의 기본이 되는 양서들 철학, 문학, 사랑, 자기계발의 큰 주제로 오랫동안 추천받고 오늘날도 그 의미가 재조명되고 기억되는 25권을 요약하여 추천하고 있습니다. 동화와 같은 쉬운 주제부터 셰익스피어같은 대문호의 이야기까지 간략한 소개를 하며 저자의 성장배경과 그의 문학에 미친영향을 들여다 봅니다. 시대와 환경에 따른 흐름과 저자가 책을 통해 말하고 하는바도 본 도서를 통해 교훈으로 새겨 봅니다. 물론 작가의 상상이 쓰여진 따분한 이야기에 고루하게 느껴 질수도 있겠지만 이를 통해 우리는 믿음과 희망을 일깨울수 있고 다양한 배움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기회를 찾을수도 있습니다. 사랑을 통해 현대 사회의 메마름도 채워가며 진리에 가까운 철학적인 지혜와 실용적인 실생활 활용법도 찾을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에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고민하며 삶이 주는 시련에 힘들어할 때 책이 주는 기쁨과 진리를 통해 우리는 다시 시작하고 나아갈수 있을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