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 루저, 부동산 경매로 금수저 되다

흙수저 루저, 부동산 경매로 금수저 되다 - 500만 원 종잣돈으로 10년 안에 10억 만드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
김상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7월

날이 갈수록 강도 있는 부동산정책에 사람들의 내 집마련꿈은 더욱 멀어져 가는 것 같습니다. 투기꾼을 잡는 다는 빌미하에 대출을 심하게 옥죄어 놓았으며 수도권으로 출근하는 이들의 편의성을 고려하지 않은채 규제로 지역을 걸어놓으니 더욱 가점도 안되는 이들에게 더욱 힘든 현실입니다. 초저금리 시대에 주식에도 양도세를 물리겠다하고 늘어난 수명만큼 자산을 늘려야 하는데 부동산마저 세금으로 옥죄니 현실은 더욱 갑갑합니다. 그래서 무일푼으로 시작해 저자는 자신만의 온연한 노력으로 부동산에서 성공을 이루며 30대에 성공한 부동산컨설팅 자산가로 만든 계기 경매에서 부의 증식과 집마련의 꿈을 이루라 합니다.

소액으로 시작해 대출을 받아가며 물건을 잡을수 있으며 세를 통한 꾸준한 수입이나 물건의 가치가 오르면 매매를 하여 차익실현도 할 수가 있습니다. 경매라는 재테크가 진입도 쉽고 매매에 안나오는 물건도 간혹 나오지만 일반인이 무작정시도하기엔 어려운 감이 있어 다들 경매에 뛰어들지 않습니다. 간단한 입찰서라도 확실하게 작성해야 하며 경매 진행 절차와 대출관련 처리과정 법규는 어렵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발로 뛰는 꾸준한 임장을 통해 물건의 시세와 주변의 상황과 정황 통해 높지 않은 입찰금액을 써 넣어야 하며 세입자도 조사를 해야 하며 기존 세입자를 내보는 명도과정이 어렵게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경매를 통한 과정에 대한 경험과 이해가 있으면 쉽게 극복할수 있으며 이런 일련의 노하우를 저자는 자신의 책에서 이야기 해 나가고 있습니다. 경매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와 장점부터 기본적인 물건분석과 권리분석, 대출 , 말소기준, 가얍류등을 용어 이해와 더불어 과거 물건사례로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임장시 준비하고 조사해야할 정보와 컨설팅 통한 대리입찰등 현실적인 방법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법과 제도 등기부등본 열람 우선변제 임대차보호 배당순위는 초보도 물건분석에 대한 권리관계와 이해를 높여줄것입니다. 초보가 이해하기 쉬운 경매의 시작 끝까지 책 한권이면 마스터 할수 있을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임대사업자이고 경매도 다수 진행했는데 유치권등의 복잡한 권리관계와 명도시 적당한 대처 방법만 알면 경매에는 커다란 어려움이 없을것입니다. 부동산의 진입이 어려워진 이 때 경매를 통해 수익과 거주 두가지를 다 잡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