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언어 발달 ABA 치료 프로그램
메리 린치 바르베라 지음, 한상민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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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살날이 많지만 인생에서 가장 좌절했던 순간을 꼽으라면 아이 이상 증상에 대한 병원의 판단이었습니다. 언어와 인지, 시선에 부자연스러움을 보여 병원을 찾았갔는데 검사결과 자폐라는 스펙트럼에 속한다 였습니다. 하지만 인정하기 싫었고 국내의 다른 병원에 방문에 재진을 하고 자폐는 아닌데 가깝다는 결과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실날같은 희망을 안고 여러군데 알아보고 전문적인 교사가 케어하는 교육기간을 알아보고 아이를 보냈습니다. 그게 2년반 가까이 다닌 ABA 전문사설교육기관이었습니다. 가까운 지역에도 여러 기관이 있었으나 미국에서 학위와 교육을 받고온 학원을 찾아 하루 2-3시간 운전도 마다하며 다녔습니다. 하지만 시간에 비해 늘어감은 더디고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어 부모도 언어발달과 개선에 도움이 될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읽은 책이 집에서 하는 ABA치료 생활학습과제편이었습니다. 같은 동양인의 시선으로 상황에 대한 인식과 솔루션이 비슷할까 해서 적용을 하려 하는데 적절한 대응과 습관기르기엔 좋았지만 아이에게 실천하기엔 약간 고등편처럼 무리가 있었습니다. 인지는 되나 언어의 소통의 부자연스러움으로 아이의 행동심리를 이해 못해 늘 아이는 감정적이었고 거기에 잘 대응하다 아이의 격한 행동에 저희도 감정적으로 대처 했습니다. 여유없는 현실의 상황의 그렇게 내 몬것인지 아직은 스스로가 아이의 상황을 인정못해 그런것인가 늘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아이의 언어행동을 분석을 하고자 이번에는 언어발달 ABA치료프로그램을 읽어 보았습니다. 책을 통하니 원인과 이유중 이유, 아이의 심리에 대한 이해 부족한 부분이 많았고 대응방법까지 역효과가 나는 방법이 많았습니다. 아이가 소리지르고 이상항 행동, 할퀴는 듯한 자해등 자신의 심리를 표출하는데 왜 일방적으로 행동변화 강요와 주입이 좋아하는 대가(강화물) 없이 진행했나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름 부름으로 주위를 환기시키고 주입식을 했으나 아이에 입장에서 주의력이 부족함을 헤아리지 못했고 그 행동을 데이터처럼 주기적으로 보인다는 것은 아이의 표현방식인데 어긋난 교육만 해처한게 안타까웠습니다. 본 책에서는 원초적인 대응 피드백을 바탕으로 아이의 행동심리로 욕구에 맞춰 만지고 인식하고 언의 기술 평가하는 법을 개발하는 법을 소개 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말로 하는 언어와 의사소통위한 무발화 법과 촉구에 의한 학습과 듣는 언어에 대한 모방과 사물인식에 대한 매칭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학원에서 요구한 아이교육방식과 유사한 법이 많았으며 학원에서 들을수 없었던 근본적인 이유의 설명이 아이를 케어함에 있어 디테일하게 상황을 보게 해주었습니다.

의외로 학원에 다니다 보니 비슷한 상황의 분들이 많았고 아직은 많은 사례와 솔루션이 없어 누군가에게 가르침을 받기도 힘듭니다. 하루라도 학원을 빠르게 보내 어느정도 올리는게 맞지만 상황과 정도의 차이, 학원교육의 차이로 진행이 다 틀린만큼 간접적이나마 부모의 선행학습으로 아이를 늘 교육하고 인정, 인식해주는 것이 언어발달과 사회적응에 제일 빠른 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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