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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은 왜 고장난 자동차를 광고했을까? - 대중을 사로잡은 글로벌기업의 스토리 전략, 개정판
자일스 루리 지음, 이정민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0년 5월
평점 :
한국에 살면서도 늘 사용하며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다국적 기업들이 있습니다. 타이레놀, 다이슨, 나이키, 이케아등 하지만 이들의 성장배경도 시작도 똑같은 환경에서 시작했지만 자수성가 한 이들이 다국적 기업의 브랜드가 된것의 배경은 우리에게 가르침을 줍니다.
기업과 오너의 문화 가치가 틀린만큼에 성장 시간과 환경, 배경 또한 다 틀립니다. 하지만 공통점이 있다면 동일한 물건을 봐도 남들과 다르게 필요한 적재적소를 구분해내고 자신만의 콘텐츠에 스토리를 입히며 거시적인 안목으로 세상의 흐름을 보며 항상 고객의 니즈에 맞춰 유동적인 자세를 가진다는 것이 글로벌 브랜드의 특징입니다. 예를 들어 독일전쟁에서 폐배한 영국군이 폭스바겐 폐공장을 부활시켜 전쟁의 흐름과 국가 발전을 도모하여 글로벌기업으로 만듭니다. 사형수의 당당함에서 열정을 본 저스트두잇의 나이키, 자신만의 금광 피드백을 공개해 보편화에 새로운 방법을 공모하여 100배이상의 수익을 남긴 골드코프, 단 한명의 아이의 클레임에도 반응하고 미래를 보여주며 회사의 이미지를 넓힌 레고 60가지의 다양한 사례에 그들만의 스토리에 앞으로 나아갈 자문 써머리로 압축하고 있습니다.
흥미로웠던점은 일등기업만의 가치와 기업방식 스토리, 고객응대였고 딱딱한 식스시그마 이런 기업정책보다 가볍게 읽고 롤모델을 정해 같은 장르의 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정하기에 좋겠습니다. 가볍게 읽으면내리면서도 ‘아하~!’하는 깨달음, 덮으면 ‘음~~’깊은 여운을 주는 책‘폭스바겐은 왜 고장난 자동차를 광고했을까?’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