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의 방식

자본의 방식 - 자본은 어떻게 당신을 지배해 왔는가? ㅣ Insight Series 1
유기선 지음 / 행복우물 / 2020년 1월

우리는 생활에서 재화를 창출하기 위해 살아간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일에대한 보상이나 소득으로 인해 삶을 영위하지만 지속적인 부의 증진과 창출을 위해서는 자본의 흐름을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국가간의 흐름이나 수출의 영향 방임속에 놓여진 첨예한 정책등 전반에 걸쳐 거시적인 기반지식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삶에도 놓치는 경제의 일반적인 흐름을 저자는 경제의 정의와 저변에 깔린 다양한 기반이 되는 이야기로 금융지식과 역사, 투자, 리스크 등을 다양한 통찰력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경제 자본에 대한 원초적인 질문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6개의 전제 47가지의 이야기로 풀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자본의 전개, 변화, 지배, 어두운 이면, 주인, 움직이는 방식을 이야기 하는데 애덤스미스의 고전학파 이론부터 심도있는 행동재무학 거장들의 투자방식까지 알기 쉬운 설명으로 이해를 돋구고 있습니다. 애덤스미스의 인간은 경제적인간으로 인간이 자본을 추구하는 방식은 타인에게 피해가 갈수 있다는 기본 개념과 최적의 선택이 아닌 환경과 상황에 좌지우지되어 자신의 만족에 따른 선택을 한다는 행동경제학의 개념을 엿 볼수 있었습니다. 유한회사와 역사의 흐름으로 본 주식, 경제적인 본질 자본을 추구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소유와 경영의 분리가 이루어진 합리적인 형태로 나아왔으며 증권화, 회사의 가치 그 이면에서 JP모건, 포드,워렌버핏의 투자 철학과 자본주의 형성의 이면을 가늠 수 있었습니다. 자본을 움직이는 토대가 되며 금융과 기업 경제사회의 근간이 되는 리스크, 우리가 놓치기 쉬운 리스크 측정은 제일 흥미롭게 읽은 부분이었습니다. 투자시 우리의 현실을 왜곡되게 만드는 수치는 늘 간과 하기 쉬운부분으로 리스크가 주는 기대확률 심리, 신뢰수준의 수치화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흥미로운 이야기를 바탕으로 금융과 자본의 철학 역사 사고를 통해 흐름과 맥락을 파악할수 있는 이 도서는 현대산업사회를 넘어 다가올 자본주의 5.0에 새로운 통찰력과 다양한 견해를 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