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의 파이터 1 : 로봇사관학교 입학 - 인공 지능 로봇 배틀 만화 강철의 파이터 1
손병준 지음, 전국과학교사모임 감수 / 다산어린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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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의 아이들이 쉽게 접하는 것은 스토리북, 좋아하는 캐릭터 위주의 만화교양 도서인것같습니다. 저희 같은 경우에도 좋아하는 캐릭터에 세계문화를 소개한 만화도서가 인기인데 여자아이인데도 불구하고 남자아이 취향의 로봇배틀물에 관심을 보이는 책이 있습니다. 인공지능로봇배틀만화인데 만화로 치면 스토리는 만화의 정도물이라고 하겠습니다. 고난속의 주인공이 성장해가면서 겪게되는 시련과 친구들과의 우정을 그린 것 같은데 주인공의 이름과 로봇에 태극이란는 말을 써서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태권브이처럼 형상화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라이벌은 일본이고 상대의 로봇은 무사형태의 오니(귀신)이라는 이름입니다. 스토리와 그림체도 아이들이 좋아할만 캐릭터이고 제일 집중해야 할 것은 로봇이란 형태를 빌려 우리 사회전반 저변에 깔려있는 과학기술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전국과학교사모임의 과학조언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올바른 과학 가치관과 흥미를 위해 실생활에 접할 과학기술을 챕터중간중간에 넣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1편에서는 만화의 스토리와 연계성 있는 과학소재를 바탕으로 소개하는 과학기술은 5G 이동통신의 진화, 차세대 운송수단, 최첨단 신소제, 친환경에너지 로봇기술의 역사, 빅데이터 증강현실 나노공학 자율주행 드론조종사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로봇의 조종에 통신의 중요서을 1G 무선호출기부터 시작된 5G와 그가 주도할 신사업이 주는 삶의 변화를 그림과 설명하고 있습니다. 미래의 운송수단의 상용화 차세대 플라잉카의 설명과 로봇의 내구성에 관련된 탄소 동소체와 그래핀을 쉽게 만화 상황에 맞게 보여줍니다. 로봇의 동력과 관련된 부분에서는 각광받고 있는 친환경에너지와 차세대 두각을 드러내는 사업들을 조명해 봅니다. 과학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 눈높이 맞게 왜 어디서 파생되었으며 우리가 그 일을 하기엔 무슨 능력이 필요할까 배움의 자세도 이야기 합니다. 아이와 같이 보면서 쉽게 설명할수 있는 과학이야기 오늘도 흥미와 관심으로 과학의 꿈을 키울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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