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대중의 탄생 - 흩어진 개인은 어떻게 대중이라는 권력이 되었는가
군터 게바우어.스벤 뤼커 지음, 염정용 옮김 / 21세기북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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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쉽게 쓰는 대중은 포괄적이면서도 정의하기가 어렵다. 사회학적으로도 다의적이며 모은 군중 매체 목적에 의해 내외부에서도 규정하는 방법이 틀려진다. 과거에는 그들을 규정하는덴 흑백 논리가 거의 주였다. 대중을 이끄는 무리는 사회학생의 사회주의를 내포하는 대중이 주였으며 그 반대였던 사람들은 공증이 없던 일환으로 조직적 목적이 없던 다수의 무리로 갈무리된다. 그러나 20세기에 들어와선 산업기술 통신 교통의 발달과 관료죠직의 체계적인 분할로 사회주가 들어 갈수 없게 된다. 그래서 과거의 자주적 심벌에 의한 집합단체의 이데올로기가 아니라 서로의 이익을 대변하는 입장에서 대중을 만들곤 한다. 물론 단기간의 즐거움 위한 집단 대중도 있다. 같은 스포츠팀의 응원, 스타를 찬양한는 군중같은 단기간의 즐거움에 대한 목적의식으로 뭉친 무리겠다. 하지만 단기형태의 목적의식을 넘어 틀리게 새로운 군중무리가 탄생하고 있다. 과거의 군중 대중은 하나의 목적을 위해 의식과 결과를 같이 하지만 현대의 대중은 자아를 잃지 않게 개별화된 개인이 모여 목적의식이 있는 대중인 것이다. 인터넷과 SNS 뉴미디어를 바탕으로 인식이 급변하게 된다. 큰 목적의 갈래나 지향하는 결과는 같나 취향이나 자체의 정치적 이념,인식의 바탕은 다변화 되어 있다. 근래의 대중은 흑백논리로 구분할수 없다. 흑백이하로 지정되는 것이 아니라 그 무리를 이루는 분류는 다갈래 무리로 이루어 졌으면 목적의 군중,개체.성별도 다양하다. 이는 우리의과거 촛불집회와 세계적인 스타 BTS를 통해 알수 있다. 촛불집회는 지향하는 결과는 같지만 목적의식이 다양한 군중무리(맘카페,애묘인,페미니스트,태극기등등)가 무리를 이루었고 BTS이름아래 인종도 국가도 틀린 세계인이 하나가 되어 그들의 노래를 부르고 감탄하고 있다. 다인족 다양화된 인식을 하나로 갈무리 한 것은 노출된 매스미디의 영향이다. 과거와 틀리게 현대의 대중은 의식 없이 행동하는게 아니다. 노출된 매스미디어에 나름 사회적의미와 정치적 역할을 하며 행동의식하기에 그들을 이해하고 싶다면 이질성속에 동속감 같은 것을 이해해야만 그들 대중의 공감대를 자아낼수 있을 것이다. 대중을 무의미하고 선동하는 매체로 간주하지 말고 그들의 의식과 공감대 표본을 바탕으로 이해해야 올바른 이상적인 사회를 구축할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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