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는 감동이다 - 미래 청년 외교관들을 위한 전문 가이드, 개정판
유복근 지음 / 하다(HadA)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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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접하니 오래전에 외교관에 대한 칼럼은 읽었던 것이 기억납니다. 외교관이 꿈이던 대학생이 외교부에서 인턴을 하였는데 그 기간에 느꼈던 것이 자신의 이상과 차이가 나아서 결국엔 진로를 바꾸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화려한 이면속에 어떠한 현실을 엿보고 그 차이 속에서 괴리를 느낀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렇게도 느끼는 것은 우리의 외교가 단기간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고대 한민족으로부터 내려온 외교 역사와 전통에 기인 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나라를 대변하여 외교와 수교를 위해 가는 만큼 그 위치와 지위가 안정되어 있으며 여행이라는 과정이 순탄치 않음을 동반함에도 유배로 치부 될수 있지만 소정의 성과를 이루면 고위직에 대한 위치를 보장 받기 때문입니다. 역사를 통해 보는 외교는 성공과정의 도구가 아닌 중대사이므로 중요성은 과거로부터 기인하며 현대 외교의 업무와 다양한 직급이 파생하게 된 유래도 보여줍니다. 급변하는 시대에 과거 이상의 일을 수반하는 현대는 외교관의 자세 지적소양 언어 문화라는 다양한 방면의 자질도 필요하고 폭넓게 그들의 문화속에서 대하는 자세도 필요하다 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국가를 대변하기 앞서 프로라는 자세와 의식이 필요하고 이 힘들일을 하기 앞서 생활의 이면(잦은 이동 자녀교육 외교관으로 집사람이 해야 할 일등) 현실의 민낯도 보여줍니다. 외교관은 상관과 대통령의 보좌, 질병을 대비해야하는 험지파견, 수행원과 출장 허드렛일과정을 준비해야하는 고충도 동반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외교관은 나라를 대변하여 각국의 정상의 대표들과 나라의 이익을 대변하여 화려한 장소에서 언어의 유희로 처세하고 협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라도 정세도 급변하고 미묘한 정세속 대변해야 하는일도 많고 자국민의 돌봄과 자기업의 협상 불이익을 당하지 않게등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과거의 그들의 삶은 상류층이다 이미지랑은 틀리게 일에 대한 나라에 대한 충성심과 자인의 일에 대한 사명감에 기대어 하는거라 할수 있습니다. 자신의 하는 일의 자부감에 감동을 줄 수도 있겠지만 그 과정에 이르는 높이와 현실을 알고도 외교관을 꿈꾸는 이들에게 마음가짐과 준비과정을 되네어 묻는 책 외교는 감동이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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