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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큐어 - 면역학의 혁명과 그것이 당신의 건강에 의미하는 것
대니얼 데이비스 지음, 오수원 옮김 / 21세기북스 / 2020년 1월
평점 :
면역이 한 생체의 내부환경이 외부인자인 항원에 대하여 방어하는 현상으로 태어날때부터 지니는 선천면역과 후천적으로 얻어지는 획득면역으로 구분된다. 하지만 체질과 형성에서 비롯한 면역은 그 수용이 적어 후천적으로 우리가 면역력을 확보 하기 시작합니다. 세균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일부러 세균에 몸을 노출한다는 생각은 많아지만 현실과 실행이 부딪혀 힘들었고 이를 실천한 최초의 과학자는 에드워드 제너입니다. 시골 의사였던 제너는 우유를 짜는 처녀들이 절대로 천연두에 걸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제너는 처녀들이 우유를 짜면서 이미 우두에 노출되었기 때문에 천연두에 걸리지 않는다는 통찰을 얻었고, 이를 발전시켜 우두 수포의 고름을 이용해 천연두를 낫게 하는 실험에 도전해 성공한 것이 천연두. '백신(vaccine)'이라는 용어는 몇 년 후 제너의 친구가 소를 뜻하는 라틴어 '바카(vacca)'에서 어원이 시작해서 면역이라는 체계의 자리를 잡게 됩니다. 하지만 면역이라는 체계는 다양한 질병과 과정에서 많은 백신을 생산하게 됩니다. 노벨상과 그 과정에 많은 도움을 준 사람이 많지만 아직도 질병과 그 근원에 대한 입증은 확인 되지 않고 다양한 경로로 확진되곤 합니다. 그 근원과 이유는 있는 질병과 치료 그에 대항하는 면역의 이야기지만 항상 치료의 기본은 그 입장을 느끼는 사람의 좋은 감정과 신체의 피지컬 능력을 요구합니다. 몸에 대한 면역과 질병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논의 하기에 앞서 우리가 대처하는 마음과 몸의 기본적인 능력 고찰하는 객관적인 시선 책을 통해 지식과 통찰이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