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야 채워진다 -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채울 것인가에 대한 큰스님의 조언
후지와라 도엔 지음, 김정환 옮김 / 센시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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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정보와 지식문명의 발달로 우리는 다양한 정보속에 우리가 원하는 부분을 취하고 선택에 집중을 해야 윤택하고 우리가 원하는 이상에 가까운 삶을 누립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 있어 우리는 다다익선 생각으로 많은 불필요한 정보를 흡수하고 몸에 받아들이는 허용치 이상을 수용하면 그 트러블은 정신과 마음의 붕괴 혹은 필요이상에 욕망에 집착하게 됩니다. 스트레와 욕망을 땔래야 땔수 없는 불과분의 관계이듯 이런것들이 반복되어 집착과 시기 질투로 이어질수도 있으며 타인에게도 피해를 주며 이는 악의로 다시 나에게로 돌아옵니다.

삶을 살면서 생명을 추구하면서의 일련의 과정에는 욕()이 없을 수 없습니다. 작게는 먹고 자고 숨쉬는것에도 있으며 크게는 타인이나 사회에 일련의 피해를 주는 욕들도 있습니다. 이를 억제하고 배척하는것만이 옳을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능사가 아닙니다. 일본의 유서깊은 호타이지의 주지 후지와라 도엔은 이야기 합니다. 그 욕을 억누르고 억제 하기 전 그 있는 실체를 받아들이고 왜 그 욕이 필요한가 다시 한 번 느껴보며 만족과 그를 이루기 위한 과정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고요. 한 발자국 떨어져서 생각해보면 그 욕이 과연 필요한것인가 실체를 볼수 있으며 이는 버릴수도 있다고요. 이 일련의 과정을 행할수 있으면 이는 인간관계에서도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 할수도 있으며 자신의 자아와 내면도 다스리며 더 좋은 방향으로 나갈수 있다 합니다. 모든 상황에도 현명하게 대처하며 성숙한 자아로 만드는 이 모든은 것은 내려놓기, 버리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합니다.

미련과 욕망을 버리기는 자신의 정서와 성장에 좋습니다. 나무에 통용되는 가지 치기는 나무가 하나의 큰 고목으로 성장할수 있게 도움을 주듯 사람도 작은 버리고 마음의 짐을 덜어야 어느날 큰 고목처럼 큰 자신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버려야 새로운것들이 채워지듯 불필요한 것들은 다시 버리고 이 과정을 반복하다보면 양질의 좋은 채움과 미련과 욕망으로부터 건강해진 자아를 찾을수 있을것입니다. 큰 다짐과 각오는 필요없습니다. 여러 지식문학인들의 주옥같은 말 한마디와 일상의 작은 사례들을 읽으면 수긍한 나를, 바꿔져 가는 나를 느낄수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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