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정성껏 쓴 글입니다* 살면서 중학교가 중요한 시기라고 생가한 적이 없었던 것 같다. 학창시절을 돌아봐도 고등학생이었을때 드는 후회가 더 크고 중학생때는 그저 초딩과 고딩이 스쳐가는 단계쯤으로만 생각했던것 같다. 만 3세, 만 5세, 그리고 초3의 중요성은 애엄마가 되고 난 뒤 수도 없이 들었지만 중학생 시기는 글쎄..이 책을 읽기 전까진 궁금해 하지도 않았던것 같다. 이 시기를 잘 넘기면 우리 아이와 돈독해지고 아이의 인생,ㅡ이라기에는 거창하지만 ㅡ살아와 낸 십수년의 삶이 리셋이 될까? 기대글 가지고 책을 읽어본다. 한때 중2병이라는 말이 유행아닌 유행인 적이 있었다. 진짜 중2였던 아이들은 억울하기까지 했을 것 같은 많은 조롱과 유치함이 공존했던 단어. 이 또한 아이를 이해하기 보다는 그저 한때의 치기어린 시기라고 그저 어른들의 눈으로만 보고 느낀걸 말로 표현하지 않았나 싶다.어느 시대에나 중2병은 존재했다고 하니 이 또한 아이러니하다. 우리 모두가 중학생이었을 시절, "아무나"가 애 취급을 하면 분명 싫었을 것이고 옳다고 생각하는바를 말했을 것이다. 말대꾸라고 지적받지만 이게 왜 말대꾸야 억울하다 생각한 적이 있었을것이고. 이 시기를 분명 지나왔는데도 소위 말하는 어른이 된 지금,또 나는 중학생을 그저 한 집단으로 폄하하는 것 같다. 아이대하듯 어르고 달래고 공감하는 대화를 하면 분명히 달라지는 시기이고 충분히 친구도 될 수 있는 시기임에는 분명한데 말이다. 이 책에 특별한 방법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막연히 생각으로 그치는 것과 글자로 보는 것은 다르기에 중학생,예비 중학생.혹은 사춘기를 보내는 자녀, 언제부턴가 어긋난 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분들까지 읽어보기를 추천한다.#책과콩나무#박미자님#들녁출판사#중학생 기적을부르는 나이#자녀교육#공감하기#도서추천#도서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