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쓴 글입니다*시대가 바뀜에 따라 요즘은 다른 사람보다 " 나"에 대해 잘 알고 나를 먼저 위하는 것이 중요해졌다.이 책의 주제는 내 자신에게 주는 위로이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남들에게 보여지지 않고, 그래서 남들이 알아줄래야 알아 줄 수도 없는 나의 애씀에 대해 이야기 한다.ㅡ요즘 어떠세요? (중략)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에요.(중략)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도착한 오늘입니다. 너무 불안해하지 마세요. ㅡ작가의 말 중에서 인상깊은 부분을 가져왔다. 누구에게나 있는 오늘이 그냥 평범한 오늘이 아니라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도착한 ' 날이라고 표현한다. 작가의 의도가 분명히 드러나는 글이라 할 수 있겠다. 치열하게 살아왔던 내 지난날을 알아봐주고 요즘 어떠시냐고 물어봐주기까지 한다. 한번씩 사람대 사람으로 받는 위로가 상처가 될 때도 있고 '이건 너의 일이 아니니까 ..너는 괜찮겠지' 라고 비꼬아서 듣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시기에는 이런 마음 다스림의 책이 많은 도움이 된다.특히나 이 책은 문체가 예뻐고, 글의 내용이 예뻐서 내 마음도 차분해 지는 기분이다.책의 흐름따라 마음이 따라가고 생각이 따라가다 보면 진짜 중요한 '나'를 챙기고 살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하고 싶은대로 하면서 살아가라는 것이 아니다. 남이 아닌 나를 먼저 보듬어 주라고, 오늘을 살아온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치켜세워 올리라는 것이다.더할나위 없이 좋다 는 말을 실생활에 한번도 써본적은 없는데 이 말이 주는 어감이 좋다. 마음속으로 계속 되뇌이면 그저 그런 일상인데도 더할나위없이 좋구나 저절로 미소지어질 것 같다.#도서추천 #독서 #최대호 #산문집#위로#보이지않는곳에서애쓰고있는너에게#책과콩나무#도서리뷰#더할나위없이 좋다#알라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