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깨우는 여자들 - 절대 무너지지 않는 성공의 디딤돌
안선민 외 지음 / 더로드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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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주관대로 작성한 글입니다*

학창시절에 지각 한 번 안한 나에게는 아침형 인간은 참 쉬운 말이다. 늦잠을 자본적도 없고 공사현장에서 일하시는 아버지 출근 시간에 맞춰 새벽 6시에 아침을 먹기까지 했으니...(8살때부터 나랑 내동생은 그러했다.)그 시간에 밥 먹고 학교 가면 12신가 1신가 점심시간까지 견디기가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일찍 일어나는 건 어렵지 않다, 하지만 그 시간을 잘" 쓰는것은 어렵다. 이 책에서는 여러 작가분들의 경험담이 담겨있다. 어떻게 해서 새벽을 깨우게 됐는지, 또 어떻게 해서 시간을 잘 쓰게 됐는지.

막연히 아침형 인간이 되세요 하는 책들은 많았다. 어떤 작가들은 저녁형이 맞으면 저녁형을 하면 되지 너도나도 아침형 인간이 될 필요는 없다고도 했다. 프리랜서가 아닌 이상 ,삼교대,이교대가 아닌 이상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침형 인간으로 싫던 좋던 살아가는 세상이다 . 이왕 일어나는(혹은 벌어지는) 일 이라면 즐겨라" 와 상통하는 부분이 있는데 단 십분이라도 아침에 여유가 생기다면 그날 하루가 달라지는걸 겪어본 사람이 많을 것이다. 직장과 집이 멀다면 그 십분으로 널널하게 버스를 탈 수 있을것이며 신호대기에 아슬아슬하게 화장하는 사람들은 그 스릴을 안느껴도 되니 시간을 어떻게 쓰는지는 철저히 나의 행동에 달려있다. 이 세상에 공평한 건 시간밖에 없다는데 이 시간을 잘 쓰면 나는 평균보다 나은 삶을 살지도 모르겠다. 마음에 보람과 자기애가 뿜뿜하는 삶.

어제 완독하고 오늘 아침부터 실천하리라 마음 먹었지만 역시...난방 아끼고 사는 집의 새벽은 너무 춥다. 나 깨면 애도 깨잖아 그럼 더 낭패야 하며 이불속을 파고 들었다. 비슷한 사연의 작가분이 있었는데 그 분은 오롯이 나를 위해 쓰는 시간으로 새벽 3시를 택했다. 6시는 아이가 깬다,비슷한 이유로 5시도 위험하다.어설픈 시간을 쓰니 확실한 내 시간을 쓰겠다, 새벽 3시!!9시나 10시에 잠들면 새벽 3시도 승산이 있는 시간같이 느껴진다. 불면증이 심한 나는 약을 먹고 잠을 자는데 꿈이 너무 현실적이라 자는 건지 아닌지 헤깔릴 정도라 먹는 약을 잠시 중단하고 새벽 3시를 나만의 시간으로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약간의 의무가 더해져야 행동을 하는 스타일이라 블로그에 따로 새벽 이야기라고 카테고리라도 하나 만들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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