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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청사진
박철수 지음 / 가이드포스트 / 2010년 10월
평점 :
품절


하나님의 청사진~
책 제목에서 나타나 있는것처럼, 우리의 인생이 힘들고 어렵고 이해하기 쉽지 않더라도 그 속에 하나님의 계획하신 청사진이 있다는 말이다.

이 책의 저자는 혼혈아로 태어나서 한국에서 멸시와 천대 가운데 살다가 우연한 기회에 세계적인 대문호 펄벅여사와 만나게 되어 미국에 가게 되지만, 펄벅재단의 비리 때문에 결국 상처만 남기고 헤어지게 된다.
이후 월남전 참전도망병으로 캐나다로 도망하여 광산에서 일하게 되면서 인생이 끝나는것과 같은 절망에 빠지지만, 하나님의 계획속에 미국 금융계로 진출하여 큰 성공을 하게 된다.

미국 유수의 은행에서 은행장으로 성공가도를 달리면서도 평신도로써 교회를 잘 섬기다가,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40세에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님이 되어 쿠바에 교회와 신학교를 세워 신학생들을 배출하는 사역을 하게 된다.
성공적인 사역중 갑작스럽게 쿠바선교의 문이 닫힌 후에는 중국에 교회를 세우며 북한에도 교회를 세우는 비전을 가지고 기도하며 준비중이다.

저자는 이 드라마틱한 인생 모두가 하나님의 청사진(마하샤바)속에서 이루어 진것임을 고백하고 있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에게 도전한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실패와 실수까지도 사용하셔서 그 분의 큰 목적을 이루어가신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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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윤리 - 비유로 풀어 보는
홍순원 지음 / 가이드포스트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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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책 표지에서 밝히고 있듯이,
오늘의 기독교가 직면한 가장 큰 위기는 " 그리스도인과 교회가 고난으로 얼룩진 사회현실에 점점 무감각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라고 밝히면서 머리로가 아닌 행동하는 믿음을 강조하고 있다.

맨 처음 책을 접하면서 얇은 책 두께에 금방 읽겠구나 생각했는데,막상 책을 읽기 시작하니 처음에는 내용이 난해해서 이해가 잘 가지 않았다.
그러나,chapter2 에서부터 나오는 비유속에 나타난 부분에 대해서 설명할때는,
그동안 잘 알고 있었던 성경속의 비유들을 새롭게 재조명해 주어서 흥미롭게 읽게 되었다.
특히, 기존 교회에서 목사님들의 천편일률적인 설교내용과는 다르게 새로운 관점에서 그 비유들의 본질에 대해 접근하니 더욱 신선하고 새로운 도전을 받게 되었다.
예를 들어,포도원 품꾼의 비유에서 보면
주인의 눈으로 볼때 먼저 온 사람이나 마지막에 온 사람이나 모두 한 데나리온의 품삯을 받을 자격이 있다.
처음 온 사람은 약속한 노동의 대가로 받고, 나중에 온 사람은 하루 동안의 기다림과 절망,그리고 감사하는 마음에 대한 대가로 받은 것이다.
하나님의 대가는 이렇듯 함상 공평하다고 말한다
이처럼 새로운 접근을 통한 이해를 바탕으로 chapter1 부분을 다시 읽으니, 처음에 어렵다고 생각되었던 부분이 의외로 쉽게 다가오는 것이 아닌가?

이 책은 초신자들을 대상으로 한다기 보다는, 오랜 시간 신앙생활을 했고 성경을 많이 보았다고 자부하지만 지금은 밋밋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나를 비롯한 많은 신앙고참자(?)들에게 신앙의 첫 사랑의 회복에 대해 도전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되며 꼭 일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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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를 믿는다 - 전직 대기업 CFO가 들려주는 이 시대의 진정한 제자도
이민우 지음 / 가이드포스트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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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명문대를 졸업하고 대기업에서 CFO로써 억대연봉을 포기하고 장애인과 함께 하는 밀알선교단장을 맡아서 섬기고 있는 이민우 목사의 섬김의 체험기이며 신앙고백이다.
 

어릴적 전교꼴찌였던 필자가 아버지의 " 나는 너를 믿는다"는 말에 정신차리고,공부해서 전교1등까지 된 일,
불발탄을 화롯불에 묻어두었다가 폭발했는데 털끝하나 다치지 않은 이야기까지 자신의 살아온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돌보심과 인도하심이었다고 저자는 고백한다.

특히, 책 속에 풀어낸 이야기 하나 하나가 본인의 신앙간증으로써, 직장일 때문에 속상하고 힘들어 하는 나와 같은 직장인 크리스챤들에겐 또 하나의 도전이요 위로다.
한편으로는 수많은 영적체험에 부럽기도 하고, 많은것을 포기하기까지 쉽지 않은 결정들에 존경스럽기만 하다.
또한, 장애인들을 섬기면서 체험한 신앙간증들은 나태해진 내 신앙을 되돌아 보며 회개하는 기회가 되었다.
신앙이 무뎌진 좀 더 많은 크리스찬들이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신앙의 첫 사랑을 회복하여 능력있는 크리스찬으로써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감명깊은 구절>
고통을 없애 달라고 기도했을때,주님께서는 "안 된다" 라고 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고통은 너를 세상적인 것에서 벗어나 나에게 더 가까이 오게 하는 거란다" - claudia Minden Weisz - p.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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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수없이 많이 진열된 법정스님과 관련된 책들을 보면서,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이 책도 법정스님에 대한 시중에 나와 있는 많은 책들중 하나로만 생각했었다.
그러나, 법정스님의 제자들(맏상좌 덕조스님,길상사 주지 덕현스님,법정스님의 조카 현장스님)이 직접 추천사를 써 주신 책이라서 관심이 갔고, 책을 읽어내려가면서 생각은 바뀌어 점점 책
속에 빠져 들어갔다.
 

법정스님의 책을 이미 10여권이나 썼던 저자가 스님과 생활하면서 보고 듣게 된 이야기들이 저자의 필력에 더해져서 읽는이로 하여금 잔잔한 감동을 준다.
정작 소설속 법정스님은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것처럼 글을 잘 쓰는 문인으로써가 아닌 정 많고 지극히 인간적인 모습이다.
의붓아버지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여동생을 인정하지 않았으나,서편제 영화를 보면서 여동생 생각에 내내 눈물을 흘려야 했던 이야기에서는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을 생각나게 한다.

이렇듯 법정스님의 모습과 설파했던 사상을 소설을 통해 다시금 볼 수 있어서 좋았고,알려져 있지 않은 출가전의 이야기들도 엿볼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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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무소유 - 법정스님 이야기
정찬주 지음 / 열림원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서점에서 수없이 많이 진열된 법정스님과 관련된 책들을 보면서,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이 책도 법정스님에 대한 시중에 나와 있는 많은 책들중 하나로만 생각했었다.
그러나, 법정스님의 제자들(맏상좌 덕조스님,길상사 주지 덕현스님,법정스님의 조카 현장스님)이 직접 추천사를 써 주신 책이라서 관심이 갔고, 책을 읽어내려가면서 생각은 바뀌어 점점 책 속에 빠져 들어갔다.
 

법정스님의 책을 이미 10여권이나 썼던 저자가 스님과 생활하면서 보고 듣게 된 이야기들이 저
자의 필력에 더해져서 읽는이로 하여금 잔잔한 감동을 준다.
정작 소설속 법정스님은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것처럼 글을 잘 쓰는 문인으로써가 아닌 정 많고 지극히 인간적인 모습이다.
의붓아버지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여동생을 인정하지 않았으나,서편제 영화를 보면서 여동생 생각에 내내 눈물을 흘려야 했던 이야기에서는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을 생각나게 한다.

이렇듯 법정스님의 모습과 설파했던 사상을 소설을 통해 다시금 볼 수 있어서 좋았고,알려져 있지 않은 출가전의 이야기들도 엿볼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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