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차 블랙펜 클럽 BLACK PEN CLUB 24
미야베 미유키 지음, 이영미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정말 대단한 소설이라고 생각해요. 처연하기 이를 데 없는 현대인들의 삶을 이토록 극적으로 담아내다니 대단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알래스카, 바람 같은 이야기
호시노 미치오 지음, 이규원 옮김 / 청어람미디어 / 2005년 7월
평점 :
품절


<여행하는 나무>를 먼저 읽었는데 그 책에서 언급되었던 인물들의 더 자세한 이야기들이 이 책에 있어서 반가웠다. 풍성한 화보가 장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여행하는 나무
호시노 미치오 지음, 김욱 옮김 / 갈라파고스 / 200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무척 좋았다. 호시노 미치오의 다른 책도 읽고 있다. 아름답고 슬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영어 계급사회 - 누가 대한민국을 영어 광풍에 몰아 넣는가 대한민국을 생각한다 4
남태현 지음 / 오월의봄 / 201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정말 이상하다. 가만히 앉아 생각해보면 한국은 이상한 구석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그 중 제일은 아마도 이 책에서 문제삼고 있는 이 영어와 부동산일 것이다.

영어와 부동산에 쏟는 에너지와 시간, 돈...  알다시피 어마어마하다.

광풍이라 불릴 만큼 너도나도 이것에 올인한다.

어릴 때부터 영어조기교육이 시작되니 영어에 대해서는 더 할말이 많을지도 모르겠다.

이 모든 게 국가적 사기라는 것을 사람들이 알면 얼마나 통탄스러울까.

 

언젠가 이런 책이 나올 거라고, 그리고 나와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다행이다, 지금이라도 나와서.

대학을 다닐 때 과친구들은 한마디로 토익에 목숨걸었다.

내가 다닌 과는 중문과였는데, 과 애들은 중국어능력시험인 HSK보다 토익에 더 열심이었다.

무슨 일을 할 지 고민도 하기 전에, 무조건 토익 공부부터 팠다.

장차 내가 하게 될 일, 가게 될 직장에 영어가 필요한 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다.

왜냐. 웬만한 회사에서는 거의 토익 점수를 요구했거든.

 

어찌됐든 나는 이 책이 쓰여진 의도와 메시지에 십분 공감하는 마음이다.

찬찬히 내용을 다시 살펴보려고 한다.

이 책이 세상을 바꾸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려면 더 많은 사람들과 인식을 같이 해야할 것이다.

좀더 많은 젊은 친구들이 문제의식을 갖게 되기를,
그래서 자신의 미래를 바꾸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귀를 기울이면 - 제17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조남주 지음 / 문학동네 / 201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재미가 있고 막힘 없이 몰입해서 읽게 하는 힘이 있다. 놀랍다거나 충격적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이 작가의 손을 들어주고 싶은 생각이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