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혐오가 만연한 한국사회. 소위 정상으로 이미 상정되어있는 무언가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타자화되고, 혐오의 대상이된다. 그러나 일상의 작은 부분에서부터 변화는 시작된다고 믿는다. 그래서 나는 앞으로도 계속 그건 잘못됐다고, 그건 혐오라고 말할 것이다.
철학을 바탕으로 폴리아모리를 설명한 것이 굉장히 흥미로웠다. 진정한 자유로움으로 사랑하는 그들이기에 ‘우리에게 마주할 강렬함 그 자체로 기쁘게 사랑하자‘는 마지막 문장까지도 완벽했다. 상대를 오롯이 존중하기에 비독점적으로 사랑할 수 있는 폴리아모리, 그들의 사랑이 이상적이면서도 현실적으로 와 닿았다. 눈에 보이지 않는 억압에서 벗어나 나도 언젠가 폴리아모리가 될 날을 꿈꿔본다.
방대한 역사적 자료를 근거로 일본 문화를 분석하여 객관성을 입증했다. 오래 전 집필된 책이라 모든 내용을 받아들이기엔 정확하지 않은 것도 있겠으나, 뿌리는 변하지 않는다. 알다가도 모를, 가깝지만 먼 나라 일본. 그들의 문화를 읽는 내내 참 흥미로웠다.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와 같은 경제위기가 몇 번 더 발생하면 자본주의는 위기상황에 놓일 것이다. 적을 알고 나를 알자, 우리는 내가 노동자라는 것을 늘 유념하고 자본주의와 맑시즘을 공부해야한다. ˝살아있는 인간은 빼앗기면 화내고 맞으면 맞서 싸운다˝우리는 살아있는 인간이기를 포기해선 안된다. 자본에 저항하며 투쟁하는 것이 자본주의사회 속 노동자의 유일한 생존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