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 경제학 (개정증보판) - 상식과 통념을 깨는 천재 경제학자의 세상 읽기 Economic Discovery 시리즈 4
스티븐 레빗 외 지음, 안진환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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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뭘 읽은거지...??라는 느낌이랄까..음 그냥

`....레빗은, 말하자면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 인텔리 탐정인 셈입니다.`

`기발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사소한 아이디어`ㅋㅋㅋ

우리가 보는 사실이 모두 진실인건 아니다.로 끝남
이준구 교수의 경제학 원론 강의 듣다가 스티븐 레빗이 나와서 한번 본건데...허허허 뒷쪽 보너스 자료는 그냥...ㅋ_ㅋ..
그냥 스티븐레빗의 논문을 한번 보고 싶다. 톡톡튀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니 왠지 흥미진진한 주제가 더 많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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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안먹던 인스턴트를 조금씩 즐겼더니 얼굴이 뒤집어 졌다ㅜㅠ 하..속상..
무슨 내용일지 안봐도 알지만 그냥 옛날처럼 맘 다시 잡아보고 싶었었다. 이사람은 뭐 특별할거 있으려나 했지만..그냥 그럼ㅋㅋ 찜짬이 이틀만 보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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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의 탄생 (보급판) - 세상을 놀라게 한 창조적 도약의 비밀
앤드루 로빈슨 지음, 박종성 옮김 / 학고재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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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특별한 의미없이 본다면 시간 때우기에 즐거운 책일수도 있다고 본다. 내용은 쉽고 몇명의 삶을 비추어 주면서 자신의 말에 근거를 뒷받침 해주려 한 듯 하다(그래서 중간쯤엔 다 안읽고 3명정도는 그냥 건너뛰어버림)

이 책이서 말했다.
천재들은 부모들이 유전적으로 특별히 뛰어난것이 아니였고, 편부모 가정이 많았으며,그 가정환경도 각양각색 이였으며, 그들의 통찰력은 혼자 있는 시간에 사색과 함께 이루어 졌으며, 필요한 지식들은 보통 독학과 경험(10년)으로 이루어 진 것들이였다. 빌게이츠나 잡스가 대학교를 중퇴했다는걸 기억한다면 이해 할 수도 있을것이다. 당대를 빛나게 하는 것들은 그 시대의 유행이나 사상에 잘 맞추어진 것일수가 있다. 이것들은 그가 죽고나면 사라져버린다. 천재들의 생애는 생각보다 처참하다. 인정받기 어려웠으며 생계잇는것도 불편했다. 생전에 존경 받았던 사람은 이 책에 거론된 10명중 단 2명(아인슈타인,레오나르도 다빈치) 정도였다.

이 책을 읽는동안 지속되어왔던 세속적인 집착에 대해 허탈한 웃음으로 이마와 정수리를 번갈아 때려가며 자신에 대한 것들을 다시 정리해 나갔다. 사회가 보고싶어하는 지식인들에 대한 기본적인 조건이라는 것이 어쩌면 아무것도 아닐 수 있는 우스운 것일수도 있다는 깨닳음으로(현각 스님이 떠오르는구만..) 내 무의식에 기록된 묘한 욕망과 컴플렉스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는 계기로 남을지도 모르겠다.


497page. 토머스 영은 무미건조한 말로써 받아쳤다.(그는 3대 주요대학 에든버러,괴팅겐,케임브리지에서 공부했다) ˝학위라는 것은 공부를 싫어하거나 노력하지 않는 사람이 그걸 보완하는 데나 쓸모있을 뿐이다. 비범한 이들은 반드시 독학자들이다.˝ 다윈과 아인슈타인 그리고 많은 천재들이 이 말에 정확히 맞아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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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코드 2 - 개정판 로버트 랭던 시리즈
댄 브라운 지음, 안종설 옮김 / 문학수첩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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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안굴러갈땐 한번씩 쉬는것도 좋다ㅎㅎ
한때 논란이 많았던 내용이였지..
진위여부는 그렇다 치고 그냥 소설로써 재밋게 봤다. 근데 밤에 표지를 봤는데 모나리자 눈빛이 좀..무서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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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 마음을 살린다 - 행복한 공간을 위한 심리학
에스더 M. 스턴버그 지음, 서영조 옮김, 정재승 감수 / 더퀘스트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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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내용은 많지만 결론적으로 병원을 계획하고 설계하는 사람에게 좋은 책인것 같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적용하기에 어려운 점은, 보통 병원은 사람들이 접근하기 쉬운 도심에 위치하고 있는 경우가 다분하고, 황폐해진 마음을 치료받기 위해 필요한 멋진 건축형태는 금전적인 요소가 기본으로 따라 주어야 하는데, 현실에선 병원이 돈이 많아서(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인테리어를 하는 경우 보통 환자들이 대접받고 있는 느낌을 받게끔 화려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한다. 마치 의료 서비스 자체가 부유한 자들이 받는 혜택인것 처럼 느끼도록. 결론은 그들이 디자인 할때 `내가 잘 해줄테니 돈보태주러온나`라고 말하고 있지 `널 치료해 주겠다`는 느낌은 전혀 아니다. 그리고 눈이 높아진 환자들은 치료를 잘 하는 의사를 당연히 찾겠지만 허름하면 왠지 낡고 더럽다는 느낌뿐 치료하고 있다고 느끼지 않는다(내가 사소한 질환으로 동네 병원을 갔을때 그렇게 느꼈으니). 뭐 요양병원이나 정신병원 등 특별한 경우에는 시외에 있지만 당연히 접근성이 떨어지니 일반 병원이 좋은 치료를 위한다고 경치좋고 푸르른 곳에 병원 건물을 짓진 않을것이다. 뭐 좋은 방법은 밖에 조경을 잘 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시내 비싼 땅에 조경할만한 공간을 만드는 대신 주차장을 만드는게 더 이득이라 생각하지 않았을까? 실질적으로 내가 대학병원 입원실에 단 일주일 있었지만 정말 치료는 두번째고 단 하루라도 일찍 나가고싶다는 생각밖에 하지 않았을 정도로. (옆 환자의 앓는소리는 정말 괴롭다.)

병원 내부의 무균실이 차갑고 황량할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어쩔수없구나`라는 해결이 좀 유감스럽기까지 하다. 수술실에 무거운 기계가 내는 소음을 줄이기 위해 타일이던 바닥을 바꿔서 의료사고를 줄였다는 이야기도 있었고(병원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환자 뿐만 아니라 의사도 받으며, 그것들은 고스란히 의료사고로 피혜가 환자에게 돌아가게 된다)

달라이라마와 수녀, 그런 명상이 면역에 좋다는것과
성모마리아가 나타난 샘물에서 씻고 완치했다는 루르드의 이야기나 (플라시보 효과로 우리가 아파서 약을 먹을때에도 30%정도 작용된다 함)
아플때 있었던 일들이 잘 기억이 안나는건 면역으로 기억으로가는 신경의 길을 끊고 치료하는 에너지로 전환한다것이고,
미궁은 미로랑 달라 입구와 출구, 길이 하나뿐이여서 오히려 홀로 사색하기 좋은 조건을 제공해 명상과 정신적인 치료에 좋다는 새로운 사실정도 이다.

신경건축학이라는 분야가 나타난지 얼마 되지않아서 그런지 거의가 심리학에 가까운 내용을 제공하고 있고 건축이나 공간활용에 관한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실질적으로 우리 피부에 닿는 주거나 공공건물에 대한 공간활용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까 싶어서 펴든 책이었지만 원하는 내용을 얻을순 없었다. 하지만 좋은 접근법을 본것 같아서 흡족하다. 앞으로 이 분야가 가야할 길이 너무나 멀다는 사실에 섭섭함 보다 묘한 미소를 보낸다. 어쩐지 내가 역사의 한편에 서 있는것 같아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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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빠 2015-06-09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보니 책사고 싶네요

연화 2015-06-09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킬링타임용보단 훌륭한 기분입니다..만 전 왠지 약간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를 본것같아서 씁쓸한 기분이예요ㅎㅎ 정말 보고팠던건 실제 우리몸에 닿는 주변의 건축에 관한 어떤 좋은 제안이였는데 온통 아픈이야기만 들은듯 해서요..ㅜ

보빠 2015-06-09 22:17   좋아요 0 | URL
네...돈 많이 벌면 좋은 건축사 고용해서 친환경적 집에 살 수 있다 뭐 이런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