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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가계부 - 개정판
제윤경 지음 / 부키 / 2012년 2월
평점 :
품절
굉징히 쉽게 적혀있다.
하루에 쉬는 시간을 투자해 읽으면 될 듯 한데
많은 정보를 어지러이 적진 않고 소설이나 대화같은 말로 풀어져 있다.
결론은 내가 더 많이 벌어와야 함에 압박받지 말고
조금 불편하게 살고, 조금 덜 가지고, 체크카드 쓰면서, 내가 벌 수 있는 지금 모아둬야 다음 목돈이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도록 미리 계획해서 불안감을 낮추자는 것이다.
지금 잘 벌고 있는 친구를 부러워 하지 않아도 된다. 저 큰 집을 온전히 현금으로 주고 샀을리가 없다. 부채로 만든 큰 소유물들은 거기에 합당한 관리비와 물건들로 채워야 함이다. 거기에 많은 지출과 대출이자만큼 벌어와야 하는 압박감에 시달리게 될것이다. 집은 부채다(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라는 말에 크게 동의 힌다.
늦지 않게 시작하는 목돈 마련의 정신에 도움이 될 것 같다. 복잡한 수식과 표에 시달리지 않고 따뜻한 그 정신을 받아와서 실행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은듯 하다.
하지만 별점 4개를 준건 순전히 본인 스타일의 글이 아니였기 때문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