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4 - 폭풍전야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4
천효정 지음, 강경수 그림 / 비룡소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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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 책 좀 빨리 읽어보세요. 진짜~ 재미있어요."

엄마를 끌어다가 책을 꼭 읽어보라는 필립의 말에 안 읽고 대충 넘어갈 수도 없어

1권부터 시리즈로 연달아 출판되는 책임에도 불구하고

4권을 과감하게 손에 들고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책은 어린이 신문에서도 최신판으로 많이 소개되었기에

필립군이 더욱 친근하게 받아들였는지 모르겠는데

최근, 만화에 푹~ 빠져 살았던 아이의 나쁜 습관을 고치게되는 계기가 되어주었어요.

 

 

 

 

 

 

 

 

겉표지의 그림처럼 무협소설을 연상시키는 이야기로,

 

어린이 심사위원 100명의 깐깐한 눈으로 관찰되어 선택받은

제2회 스토리킹 수상작이랍니다.

그 네 번째 이야기 「폭풍전야」가 지난 3권까지의 간단한 소개에 이어

흥미진진하게 전개되었지요.

 

국내 최초 본격 어린이 무협 동화로 출간 이후 후속권이 나올 때마다 어린이들 사이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책이예요.

 

 

 

 

 

 

 

 

우연찮게 '비밀의 집'에서 오방구결을 듣게 된 건이는 오방도사에게 죽임을 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타고난 기지를 발휘해 그의 제자가 되고,

'건방이'란 이름을 하사 받아요.

무술 수련의 정체기인 '막힌 벽의 시기'에 놓인 건방이와 도꼬는 여름방학을 맞아 계룡산으로

무술 수련 여행을 떠나고,

수련 중 '전설의 검'을 찾아 헤매는 검사 난타를 만난다.

난타와 타타, 전설의 검을 둘러싼 대결의 과정에서 건방이는

마침내 깨달음을 얻어 수검의 벽을 깨고 돌아오는데

4권에서는 어떤 스토리로 전개가 일어날지 책 사이에 삽입된 그림들이

궁금증의 자아냅니다.

 

 

 

 

 

 

작가는 눈에 쏙쏙 들어오는 문장과 빠르게 전개되는 전개 속에

주인공들이 무술 수련을 하며 스스로 깨달음을 찾아가는 여정을 재미있게 펼쳐나가더군요.

무술 수련의 깨달음이 단지 권법, 검법의 세계만 표현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무술을 펼치면서 지켜야할 도리와 무술인으로 가져야할 마음 가짐,

또 단지 힘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게 절대 아니라는 것을

아이들의 입장에서 러브 라인을 살짝 만들어 가면서 위트를 주고 있는 내용이예요.

 

건방이의 모험과 두둑한 배짱은 지켜보는 독자에게 기대를 약속하게 만들었고

무술의 세계를 아련히 상상하게하는 힘을 가지고있어

대체 이 글의 작가는 어떤 분이시길래

'빠른 전개감과 사이다같은 문제 해결책을 내놓으실까?'

궁금하여 천효정이라는 분을 알아보기도 하였지요.

 

 

 

 

 

 

 

무술을 언급하고 뭔가 책에 나와있는 이상의 자료를 가지고있을 것 같아

남자 작가님이 아닌까?

나름 예상하고 살펴본 작가님 프로필은

예상외로 젊은 여자분이셨고 현직에 계시는 선생님이여서

책 읽는 아이뿐아니라 이 엄마까지 좀 더 구체적인 희망을 안겨주더군요.

 

왜냐하면 아직은 어린 필립군이 자신의 꿈을 하나로 정하지못하고

"의사도 하고 싶고요, 운동 선수도 하고 싶어요."

우물거릴때,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쓰시 천효정 작가선생님처럼 한 가지 일을 하면서

노력하면 자기가 원하는 다른 일도 병행 할 수있단다."

살짝 조언해줄 수도 있으니까요?^^

 

 

 

 

 

 

무술 세계에 관한 이야기는 옛날 이야기처럼 느껴지나

건방이는 현대에 사는 초등학생이고 책을 읽는 필립군처럼 평소에는 평범한 삶을 살아요.

하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필요할때는 슈퍼맨처럼 바람처럼 나타난다는~^^

 

주인공 건방이는 허둥지둥 엉뚱한 영혼의 소유자지만

특별 사면까지 받는 초능력자 이상의 존재랍니다.

권법의 제일인자 오방도사와 함께 살면서 또 다른 검법 세계의 전설적 여검객 설화당주의

제자 초아,초선과 해맑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흐트려진 무술세계를 바로 잡기위해 노력하는 아이지요.

 

 

 

 

 

 

 

우스꽝스럽게 만두 먹기 대회에서 일등을 한다던지

러브스토리에 빠져있는 오아영이 뜸끔 없이 사랑을 고백하는 장면은

엉뚱자체이나

정의를 위해 자신의 무술을 아낄때는 아끼고 펼쳐야할 적기를 알아

스승님의 뜻을 거스르지않는 모습은

제3자의 입장에서 너무도 아름다워 보였다는~~~.

 

 

 

 

 

 

너무너무 재미있다고 단시간에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4권 폭풍전야>를 읽고

독서에 흥미를 한참 붙이고 있는 필립군께서

또 다른 책을 읽으면서 책 속에 나와있는 한 컷을 모방하는 독후활동을 하였어요.

 

자신의 사랑을 위해 머니맨을 찾는 오아영의 현상수배 문구?..하여튼

두 권의 책을 한가지 독후활동으로 살짝 믹스하는 것도

나름 아이가 재미있어하네요.

짧은 활동이지만 두 스토리를 정확히 파악해야하고

나름 이 책 저 책 옆에다 놓고 비교ㅡ분석하였다는 사실!

 

 

스토리 전개상 꼭 필요해야했던 설명의 덧붙임...'외전'의 삽입도 좋았고

흥미 진진했던 스토리~

5권의 출판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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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여행 3호 - 고대 1 - 통일제국의 등장 1, 세계를 보는 눈을 길러주는 세계 문화 탐험 프로그램 감돌 세계사여행 3
(사)감돌역사문화연구회 지음, 김혜경 기획 / 감돌역사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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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이어 3번째 세계사 책을 받아보았어요.

앞전 2권이 전반적인 이야기였다면 이제 구체적인 세계사 흐름으로 들어가는 느낌이네요.

보통 전집 1권에서 다뤄주는 이야기가 전반적인 흐름을 밟고

감돌역사교실 3권에 나와 믿음을 심어주었답니다.

 

 

 

 

동서양 세계 문화 흐름을 정리하고

지도와 함께 공부하는 시공간 복합개념

역사 상상력을 증진시켜 역사 논술을 완성할 수있는

감돌역사교실은

역시 역사 전문 프로그램답게 체계가 확실하다는 장점!

 

 

 

 

 

 

 

 

 

지금 배우는 시점뿐아니라 전반적 흐름을 한번씩 밟아줌으로써 반복의 미를 누릴 수있고

세계사라하여 서양 문화만 다뤄주는 게 아니고 동양까지 함께 비교할 수있네요.

 

고대 통일제국의 등장은

오리엔트 문명, 에게 문명, 그리스 문명, 페르시아 제국을 다뤄주고있어요.

 

 

 

 

 

 

오리엔트 문명은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일군 나라들을 알고,

각 나라들의 문화재를 통해 특성을 이해할 수있어요.

오리엔트 지역이 어디를 뜻하는지? 오리엔트 문명의 특성을 이해할 수있는 시간이였지요.

 

공부하고 스스로 세계 지도에 속한 지역을 표시해보는 것또한

전반적인 세계흐름을 읽는 시초같네요.

 

 

 

 

 

기원전 1800년경 유프라테스 강 유역의 바빌로니아 왕국이 수메르 문명에 이어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두 번째 주인공이 되어 번영을 누립니다.

바빌로니아 왕국은 고바빌로니아와 신바빌로니아로 나뉘는데

우리에게 흔히 알려진 함무라비 법전을 사진상으로 보고 뜻을 이해할 수있어

문제 풀이로 이해력을 높일 수있네요.

 

여담으로 ,

4학년 필립군이 세계사 책을 읽었다고는하나

만화형식의 책인지라 깊이가 얕을거라 예상했어요

그런데 감돌 역사교실을 통해 아이의 이해도를 체크할 수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거의 처음 본 수준?

감동역사교실 세계사 여행 아니였으면 깜빡 속을뻔~ 했네요.

 

관련 전집 읽히면서 좀더 세심히 알아봐야겠다는 포인트를 잡아냈어요.

필립군 본인도 느낄거예요

 

 

 

 

 

4학년이고 깊이 있는 독서를 못한 필립군인지라 아는 것은 알고 모르는 것이 대부분인 것같아

조금 아쉽긴해도 감돌역사교실 세계사를 풀면서

새롭게 알아가고 관련 책을 찾아보는 것도 과히 나쁘지는 않네요.

 

누나가 중1인데 아직 세계사부분이 지리적 특성외에는 구체적으로 나오지않은 것을 보면

울 필립군이 밟아가는 이 단계가 조금 빠른가? 싶기도 해요.

 

 

히타이트 왕국

기원전 2000년경 아나툴리아 고원에 정착한 히타이트인은 기원전 1400년경 철제 무기를 앞세우고

주변 국가들을 정복하여 메소포타미아의 강자로 떠오릅니다.

 

 

비록 터만 남아있지만 직접 가보지못하는 단점을 문제집의 사진으로 만날 수있는 행운을

누릴 수있네요.

우리 철제시대 역사와 비교하면서 연계해서 생각의 정리도 할 수있고

문제에 대한 답의 실마리를 잡아갔네요.

 

 

 

 

 

 

세계사를 통해 신앙의 모태를 들여다보는 계기가 될 수있는 시간과

페니키아인들이 활동했던 곳을 지도를 통해 살펴보고 현재 어느 나라인지 체크할 수있어요.

 

지금 흔히 말하는 교회는 유일신만을 숭배하는데 헤브라인의 구약성경이

훗날 크리스트교와 이슬람교에 많은 영향을 것을 인지할 수있네요.

우리 가족은 크리스트교를 믿지않지만 세계사를 이해하기위해 전반적으로 알아두는 점이죠.

 

세계사를  공부하면서 상식을 쌓는 이 뿌듯함!

 

 

 

 

 

 

 

 

 

 

직접 가본 곳은 아니지만 뉴스나 기타 지도를 통해 레바논을 들은바있었던지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있는 지중해 해역의 페니키아인들이 세운 식민지도 만나보고

레바논의 수도가 '베이루트'라는 것을 이해해요.

세계사를 공부하지않으면 레바논 수도에대해 알고있을 어른도 몇 안될거라는 예측?

 

기원전 1800년경부터 메소포타미아를 떠돌던 헤브라이인들이 기원전 1000년경 가나안 땅에 나라를 세운 경로를 그림을 통해 알아보고

지도에 표시하는 작업도 했는데

좀 더 깊이 있는 세계사 책을 읽어봐야할 것 같네요.

 

 

 

 

 

서아시아 지방 일대의 메소포타미아의 문명과 이집트 문명을 합쳐 오리엔트 문명이라 부르는데

그 뜻을 자세히 영어 어원과 한자를 통해 알아가고

지도로 직접 살펴보면서 이집트 신왕조의 최대 영역과 바빌로니아의 최대 영역을 알아보고

문제를 통해 오리엔트 문명이 속한 이집트 문명, 메소포타미아 문명, 헤브라이와 페니키아를

한번씩 읽어봅니다.

 

 

 

 

 

 

역사 상상력이 UP되는 오리엔트 문명의 주인공을

직접 사진과 그림 자료를 통해 눈으로 확인하는 일은 감돌역사교실 세계사여행을 만나는

최대 기쁨과 혜택이라 생각해요.

 

책을 통해 만나는 중요성과 문제집을 통해 만나는 중요성을

우리 필립의 경우 좀 다르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어서

문제를 통한 확인 절차~ 완전 환영입니다.

 

 

 

 

 

 

 

 

이밖에 에게 문명(청동기 문명)그리스 문명등등

재미있게 읽었던 신화가 세계사와 연계되는 활동이니

아이또한 신나하고 조금 어렵다할지라도 관심을 보이니

조금 어려운 세계사일지라도 아이에게는 관심을 증폭시키는 역사공부 보조교재네요.

 

참 마음에 드는 역사 상상력 UP을 통해

에게문명, 그리스 문명, 오리엔트 문명, 페르시아 제국등 지도로 정리하면서

머리속에 차곡차곡 정리하는 단계도 아주 훌륭한 지침서가 된답니다.

 

 

 

 

 

부족하지만 꾸준히 공부하다보면 세계사에대한 안목이 트일거라는 확신으로

감돌역사교실의 세계사여행을 하고있는 중이예요.

이번9월달은 고대 1 시간으로 통일제국의 등장1까지 공부하였는데

4번째 만나게 될 감돌역사교실 세계사여행또한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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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백점맞는 국어 4-2 (2016년) 동아 백점맞는 시리즈 (2016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엮음 / 동아출판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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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전면 개정된

동아

백점맞는 WHY학습법

국어 4-2

 

 

 

 

4학년 2학기를 맞으면서 새로운 마음에 걸맞게 새로운 문제집으로

점점 국어를 어려워하는 아들을 위해 분위기를 바꿔봤어요.

같이 책을 읽고있으나 여아대비 이해력이 늦은 아들의 특성상 학년이 올라갈수록

국어에 신경을 더 써줘야겠다는 느낌이 팍팍 오더라구요.

 

동아은 교과서를 제작하는 출판사이고

엄마 어렸을적부터 만나왔던 기억이 있던지라 친근하게 느껴지는게

내 아이에게도 교과서 이외에 첨가해야할 부분을 더 세심히 알려줄 것같더군요.

 

 

 

 

 

 

 

백점맞는국어는 특유의 비법을 가지고 있어요.

1. WHY로 다지는 지문 분석

2. 핵심 개념을 적용한 백점 비법

3. 학교 시험 대비 단원 평가  서술형 평가

 

게다가 스마트한 시대에 맞춰 전체 단원 모바일 강의가 담겨있는

QR코드가 책에 첨가되어있어 필요할때마다 설명을 들을 수있다니

참 든든하네요.

 

 

 

 

 

 

 

 

 

빈틈없는 백점맞는 국어 Why학습법?

 

무작정 따라 하거나 외우는 것보다 학생 스스로가 학습 내용에 대해 궁금증을 던져

질문을 통해 스스로 이해하고 배울 수잇도록 하는 신개념 학습법이랍니다.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질문 해결

자기주도 학습의 완성!

 

 

 

질문을 이끌어 내고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학생 스스로 학습하는 습관을

들일 수있게하는게 궁극적으로 학부모가 학생에게 바라는 사항이 아니겠어요?

 

 

 

 

 

 

 

본격적인 문제집 도입에 앞서

교과서에 실린 작품 소개가 학기 전에 스캔이 되야 마음이 놓이는 엄마로서

일단 각 단원마다 소개된 책이 출판사-지은이-나온 곳-백점쪽수등

자세히 실려 있어 만족하려는찰라,

타 문제집대비 더 더욱 눈에 띄였던 것은

'교과서 속 추천 작품' 이였답니다.

 

추천 작품의 가장 특징이되는 그림과 함께 책 제목과 내용이 가볍게 실려

얼마나 중요한지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라도 호기심에 책을 찾아 읽어보게 될 것 같아요.

 

 

 

 

 

 

백점맞는 국어는 총 3개의

BOOK1 개념북

BOOK2 시험대비북

BOOK3 친절한 해설북

책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요즘은 본책뿐아니라 심지어 해설집까지 단순 답안 맞추기가 아닌

꼼꼼한 해설이 첨가되어있어 절대 놓지면 안된다는거

학부모 설명회에서 빠지지 않는 강의라는거 아시죠?

 

특히 국어는 해석하는 의도에 따라 까딱 방향을 잘못잡았다가는

정답을 놓칠 수있는 단점을 바로잡아주기위해

꼭 해설집을 본책과 함께 대조해야한다는 사실 잊지말아야겠어요.

 

 

 

 

 

 

 

 

 

BOOK 1. 개념북

단원 도입부는 'Why로 단원 열기'로 그 단원에서 학습할 내용을

질문과 만화형식을 통해 설명하고공부할 순서를 제시하고 있네요.

 

아이들, 이 부분은 절대 놓치지않는 점을 관찰하는데

흥미를 유발하고

공부하는 순서를 안내받아 실속있는 공부법을 체득하게됩니다.

 

교과서 개념 찾기는

개념 핵심 용어와 교과서 속 개념들을 교과서 그림과 예시 글을 보여주어,

문제로 확인할 수있게 되어있어요.

개념 잡는 문제가 모든 문제의 기본이 되지만

우리 아드님을 그 쉬운 것을 틀려, 개념이 바로 서지 않았음을 바로바로 체크할 수있었어요.

개념 핵심 용어에 한자로 풀이된 낱말 뜻을 아이에게 보여주고

쉽게 이해시킬 수있어 좋군요.

 

 

 

 

 

 

 

지문이 제시될뿐아니라 Why물음을 통해서 중요 내용을 파악할 수있고

교과서 학습 활동 해결을 위한 백점 비법이 주르륵 나와있어요.

학교 교과서를 뛰어 넘어 백점 비법및 내욜 이해등 많은 자료가 나와

교과 진도에 맞춰 이해하면서 공부할 수있답니다.

 

 

 

 

 

 

 

핵심 개념을 제대로 파악하고 지문의 중요한 내용을 그림으로 이미지화하였으며

문제를 풀면서 확실히 내것이 될 수있게 해줍니다.

여러가지 유형의 문제를 풀면서 서술형과 논술형에 대한 높아지는 비중을 따라잡을 수있는

능력을 길러주네요.

 

 

 

 

 

개념 정리가 최우선적 핵심사항이라면

특별한 학습은 거기에 보강형식으로 중요시 되겠어요.

 

요즘 아이들 손을 놀려 직접 글을 쓰려하지않아 걱정인반면

점점 높아지는 서술형에 대한 연습은 집에서 꼭 실천해야하는 사함입니다.

실생활 문제형또한 제시되니

생활이 바로 시험 문제와 연결될 수있다는 점또한 주지시킬 사항이네요.

 

 

 

 

국어 활동을 통해 마무리하고 '우리말 다지기'에 관한 참고 자료및 문제로 확인해

국어 활동 교과서 내용도 쉽게 공부할 수있고

단원 평가를 통해 내 실력을 제대로 확인해 볼 수있습니다.

문제를 풀다보면 계속 되풀이 되는 문제 유형을 파악할 수있어

학교 단원 평가및 중간,기말 고사까지 문제 풀이 힘을 기를 수있겠어요.

 

 시험 보기 저넹는 시험 대비북으로 다양한 문제를 풀면서 연습하고 실력을 다지고

꼼꼼한 설명이 곁들여진 해설북과 Why노트를 보며

스스로 공부할 수있는 능력을 길러갈 수있는 조력자 역할을 하는

백점 맞는 국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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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는 중이니까 괜찮아 - 엄마가 된 딸에게 들려 주는 자녀사랑 이야기
이기복 지음 / 두란노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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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부모가 사실상 자녀의 말을 잘 듣지 않습니다. 그 마음을

공감하는 것은 더 못합니다. 맞장구치기를 연습해 보세요.

'힘들지? 피곤하지? 속상하지?' 이 말만 해도 자녀는 달라집니다.

엄마 아빠가 내 마음을 알아준다는 사실로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자녀의 말을 들어 주기만 해도 성숙한 부모입니다.

들어 주고 공감해 주고 맞장구만 쳐 주어도 이미 훌륭한 부모입니다..

.

.

.

<자라는 중이니까 괜찮아>중에서

 

 

잘 알고있는 글귀이지만 실행에 옮기기 왜 이리 어려울까요?

처음 아이를 잉태한 것만으로도 기쁨 자체였어요.

아이가 잠만 잘자도 가리지않고 음식을 입에 넣기만해도 '잘하네. 잘해!'

조건없는 사랑을 베풀었는데,

아이가 자라 말을 하고 아이특유의 총기를 보여준 것에

'혹 이 아이가 영재? 뭘 더 가르쳐주지?'  욕심을 세워

점점 아이에게 과한 숙제를 내미는 건 아닌지......

 

아이가 자라 중학교에 입학하고

엄마 중학교 시절과 너무도 다른 아이의 생활 습관을 보면서

마음으로는 이해해주리라~ 다짐을 하면서도

막상 아이의 모습에 자꾸만 잔소리를 퍼붓는 나를 느끼면서

뭔가 공부꺼리가 필요하다 생각했는데

 

엄마가 된 딸에게 들려 주는 자녀사랑이야기

<자라는 중이니까 괜찮아>는

딱~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순수한 아이 성장에 따른 부모교육서인줄 알았는데

'하나님 사랑으로 자녀를 키우는 성경적 멘토링'이란 표지위의 작은 글귀가

본문에서 본격적으로 성경 말씀과 함께 나와서

타 종교를 믿고있는 저는 살짝 놀라지않을 수없었어요.

물론 하나님의 사랑또한 자녀를 사랑하라는 말씀까지 포함한 이야기겠지요?

 

이기복 저자님께서 신학교에서 가정사역을 공부하신 영향때문에

책 속에 많은 성경 구절들이 포함된 듯 합니다.

 

“완벽한 부모가 어디 있습니까? 오늘부터 바꿔 보자 마음먹는다면 그게 바로 좋은 부모입니다.”

 

아이를 혼내 놓고 마음이 쓰립니다.

그러나 다시 아이와 대면할때 아이에게 미안했던 마음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다시 화를 내고있는

나의 부족함을 아이의 부족함으로 쓸데없는 정당화 발언을 하게됩니다.

 

지금 내 앞의 딸은 10대이기에 어른의 몸과 비슷하지만 마음 속은 아직 어린 영혼인 것을

특히 큰 아이는 아주 어릴적부터 나와 동격화된 인격체인양

어른스럽게 행동해주길~ 동생과 싸우지 말고 동생을 보호해주길~

너무 많은 것을 바랬다는

나에대한 책망이 이 책을 읽은 후 쓰나미처럼 밀려옵니다.

 

이기복 교수가 자녀사랑 부모코칭에 일일이 나열한 예를통해

나와 비슷한 경우가 많다는 것에 살짝 놀래면서

교수님이 제시해준 마음만 먹으면 행동으로 옮길 수있으나 쉽게 이행하지못하는 성숙한 자세를

나부터 가져봐야겠다고 다짐하였네요.

 

완벽한 부모는 없지만 노력하고 노력하면 완벽에 가까워지지 않겠어요?

나의 일부인 내 아이에게 독이 되는 나쁜 말보다

힘이 되고 기분 좋아지게 만드는 좋은 말을 자주 전해

아이의 인격이 다져지는 사춘기를 평화롭게 보낼 수있는 에너지를 심어줘야겠어요.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제공된 서적을 읽고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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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믹스 : 지구를 지키는 소년 - 제4회 스토리킹 수상작 아토믹스 1
서진 지음, 유준재 그림 / 비룡소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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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심사위원 100명의 선택을 받은 도서~

제4회 스토리킹 수상작!

아토믹스

 

 

 

 

 

 

이 책을 읽는 또래의 친구들에게 선택된 책으로 재미는 물론

지구를 위해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였어요.

 

올 여름 살인적인 더위로 대한민국은 온통 땀구덩이 속에 쏘옥 빠진듯

모두가 쩔쩔맸더랍니다.

이게 다 지구를 지키지못한 우리의 탓인데.....

아토믹스의 활약또한 지구를 안전하게 지키지못한 우리의 이기심이 야기시킨

아이러니한 활동이 아닌가 생각되었네요.

 

 

 

 

 

 

 

 

 

어린이 심사위원의 강력 추천 한마디~

 

내가 마치 태평이가 된 것 마냥 책에 빠져들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손을 놓지 못하게 하는 책!

읽는 동안 화장실도 못 갔다.

홍성여자중학교 1학년 손민정

 

이야기를 읽는 내내 여러 감정이 들었고 내가 주인공이 된 것처럼

그 주인고엥 행동 하나하나 이해되고 걱정되고 행복했다.

한 문장도 놓치고 싶지 않은 몰입력 최고의 책이었다.

문화초등학교 6학년 박소연

 

 

어쩜 아이들의 생각이 어른인 나와 비슷한지

한권의 책으로 세대를 초월한 동감을 느낄 수있어 다시 초등시절로 돌아간 듯

너무너무 흥미진진했답니다.

 

 

 

 

 

 

 

 

4학년 아들은 아토믹스의 슈트가 탐났던지

" 저 슈트 입고 하늘을 날고 싶다~"

를 되뇌이는데 노노~~~ㅋㅋㅋ

 

어린이 신문에서 먼저 광고로 접했던 책인지라

표지를 접하는 순간부터 들뜬 아이의 모습이 웃음 짓게 만들었는데

만화에 절어 사는 요즘 아이들에게 꼭 한번만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을 정도의

몰입도 높은 책이 바로 <아토믹스>였네요.

 

처음 제목만 봤을땐

'아토피 관련 책인가?'

살짝 의아했는데 비록 내 예상이 틀리긴했지만

어쨌건 지구 오염문제를 다루고있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듯~

그래서 더욱 마음이 아파왔던 건 사실이네요.

 

 

 

 

 

 

 

처음엔 흔한 영웅담인가?...고개를 갸웃하다

방사능 피폭으로인한 피해상황을 언급하고 나아가 지구의 안위를 생각하게하는

중화요리로치면 짬짜면?

흥미유발은 물론 환경문제에 관한 심각성을 어린이들에게 심어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려볼만한 책이였네요.

 

무작정 지구를 정복하려는 우주괴물체 퇴치가 아닌

우리 인간이 벌여놓은 환경오염의 결과물= '바다 괴수'를 어떠한 방법으로 물리쳐야할지

지구방위대와 지구환경연합의 두가지 관점에서 생각해보아야할 문제가 아닌가

의문을 던지는 결말이였구요.

 

 

 

 

 

 

 

 

양지가 있으면 음지가 생기고, 손바닥의 위와 아래가 있듯

아토믹스의 활약으로 보이지않게 돈을 긁어모으는 괴신사의 검은 속내를 알게된 오태평,

새롬이 누나와 박사님이 자신이 생각했던것처럼 꼭 지구를 위해 일 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버렸을때의 그 배신감은

어른인 나또한 치가 떨리도록 처절했는데

어린아이들은 얼마나 울분을 삭혔을지

책장을 넘기면서 아이들의 심정이 십분 이해되었답니다.

 

 

 

 

 

 

 

 

아토믹스가 지구를 지키는 소중한 존재가 아닌

시그마 워터를 차지하려는 검은 속내의 남자와 어쩔수없이 동조하는 박사님에게는

단지 4호 12호 등 번호로 매김질되는 하찮은 존재라는 슬픈 현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어딘가도 분명 알지못하는 검은 속내가 숨어있을텐데

아직 어린 친구들에게는 그 어딘가에 있을 사회의 부조리에대해서는

언급하고 싶지않은게 사실이였답니다.

 

세상을 빨리 알아버리면 너무 슬프고

'희망'이라는 단어가 무색해 버리니까요. T.T

 

 

 

 

 

 

"엄마, 원자력 발전소가 파괴되었는데 암에 안 걸리고 초능력이 생겼대요."

" 엄마, 아토믹스는 완전히 힘이 세요."

 

책을 읽는 내내 주방엌에서 일하고있는 엄마한테 놀라운 줄거리를 소개하던 아들의 모습~

그만큼 흥미가 있었고 아이에게 원자력이라는 정보를 심어줄 수있었던

계기가 된 듯합니다.

 

 

 

 

 

박사님이 만드신 훌륭한 아토믹스 슈트보다 더 멋진 슈트를 아들의 창의력이 동원해서

한벌 마련해았는데요,

어떤가요?

 

저 슈트를 입으면

이 닦을때 컵에 받아 쓰면서 물도 절약하고,

식물도 마구 꺾지않고 물을 아침저녁으로 주면서 사랑해주고,

가까운 거리는 자전걸르 몰아 자동차 매연이 생기지 않게 해주는등

지구를 사랑하는 힘이 마구마구 생겨

괴수를 물리치는 아토믹스보다 더 강력하게 지구를 사랑하는

아토믹스2가 될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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