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급수 한자 6급 3 - 한 번 봐도 두 번 외운 효과! 두뇌 자극 한자 책 바빠 급수 한자
김정미.강민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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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봐도 두 번 외운 효과를 주는 두뇌 자극 한자 문제집으로 한자 능력 검정시험을 준비 중인 초등학생이라면 꼭 풀어봐야 할 초등 한자 문제집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급수한자 6급 3권>입니다.
지난 1,2권에 이은 마지막 3권으로 1권~3권까지 공부를 마치면 시험 보기 전 6급의 한자는 전부 마무리가 될 것이며, 더불어 6급의 한자까지 공부를 마치면 초등 교과서의 필수 한자는 모두 완성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각 회차별 한자는 2개씩 한 쌍으로 매일 한 회차씩 꾸준히 풀어본다면 3권 학습을 30일에 완성할 수 있는 구성입니다.
1권~3권까지 각 회차별 30일 완성 코스이므로 세트로 3권 다 매일 꾸준히 풀게 된다면 90일에 완성할 수 있으나 중간에 쉬면서 공부한다면 넉넉잡아 100~130일 정도 계획하고 풀어보면 될 것 같습니다.
빠른 급수한자의 가장 매력적인 쓰기 학습 방법으로,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한자 위에 물방울의 크기를 각자 다르게 배치해 가려진 한자를 찾아 쓰게 만듭니다.
가려진 한자를 기억에서 끄집어 내어 찾아 쓰게 만들기 때문에 단순 반복 쓰기 패턴과 비교해 봐도 한자를 제대로 기억해 쓰면서 기억에 오래 남게 합니다.
한자 능력 검정 시험을 보기 전 모의고사를 통해 빈출문제와 유의어 반의어 사자성어까지 꼼꼼하게 점검할 수 있도록 6급 시험 기출문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여름방학 동안 열심히 준비해 6급 시험에 차질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해도 되고, 시험을 안 보더라도 집에서 한자 공부를 꾸준히 한다면 어휘 실력 쌓기에도 충분한 도움이 될 한자 초등 문제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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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인문 기행 1 - 고전 들고 떠나는 펠로폰네소스 유랑기, 2024년 하반기 올해의 청소년 교양 도서 그리스 인문 기행 1
남기환 지음 / 상상출판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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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는 유행을 타지 않고, 시간이 흘러도 남녀노소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 고전으로 어린이를 위한 쉽게 쓴 그리스 신화부터 만화책, 각 출판사별 개성 있고 매력적인 버전으로 재출간 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기도 합니다.
신화의 나라 그리스를 작가가 직접 다니며 사진과 함께 인문학적 관점에서 신화를 다시 한번 들여다보는 <그리스 인문 기행 1>은 1장부터 5장까지 코린토스, 미케네, 스파르타, 올림피아, 에피다우로스까지 각 장에서 펼쳐지는 신화와 고전의 내용을 따라가면서 그리스 신화의 구석구석을 엿볼 수 있는 묘미가 있는 책입니다.
신화의 배경이 되는 장소를 신화와 함께 소개하기 때문에 그리스 신화를 잘 모르시는 분이나 아직 안 읽어 보신 분들도 부담 없이 책을 통해 그리스 인문학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펠로폰네소스반도의 도시 국가 코린토스, 미케네, 스파르타, 올림피아, 에피다우로스를 배경으로 신화와 고전을 통한 여행으로 오디세이아부터 그리스인 조르바까지 그리스를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을 위한 책입니다.
​그리스 땅에서 신화와 고전을 직접 탐닉하는 여행을 통해 단순히 먹고 즐기는 여행이 아닌 사유와 철학을 담은 인문학 여행은 방대하고 다양한 등장인물로 인해 그리스 신화가 어렵게 느껴졌거나 그리스 고전을 안 읽어 보신 분들에게 부담을 내려놓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책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의 리뷰는 상상출판의 서포터즈 활동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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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혁명 - 건강의 바로미터 100세 건강시리즈 3
김태영.조승익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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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은 하루 중 우리가 잠자리에 드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온종일 가동 중인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몸에서 가장 바쁜 신체 부위인 고관절을 신경 써서 관리하지 않으면, 누적된 피로감으로 인해 어느 순간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고관절 혁명>에는 고관절의 치료와 관리 스트레칭 방법, 수술 후 관리와 재활 운동까지 고관절에 대한 모든 지식이 담겨 있으므로, 평소 고관절 관리에 소홀했다면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튼튼한 고관절 유지를 위한 생활 습관을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집에서 나의 고관절은 괜찮은 상태인지 셀프로 체크해 볼 수 있도록 고관절 이상 체크리스트가 있습니다.
체크리스트를 통해 점검해 본 후, 집에서 고관절 관리에 필요한 스트레칭이나 운동 방법을 통해 꾸준히 관리를 해 준다면 고관절의 피로도를 낮추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평소 다리를 꼬고 앉는다거나 쪼그리고 앉거나 한쪽 어깨에만 가방을 메고 걷는 습관은 모두 고관절을 다치게 하는 습관입니다. 고관절에 안 좋은 생활 습관을 고치고 자세를 바르게 유지하면서 고관절을 유연하고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스트레칭을 통해 관리를 꾸준히 해준다면 고관절의 노화도 막고 통증까지 줄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고관절을 지키는 것이 내 몸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므로, 평소 고관절 관리에 소홀히 하셨다면 책에 수록된 QR을 통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고관절 운동법을 이번 기회에 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의 리뷰는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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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그녀
왕딩궈 지음, 김소희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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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이 중국어인 소설 중 특히 대만 작가의 작품들은 중국 작가들의 작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만나기가 어려운 편인데, 오랜만에 대만 작가의 소설을 읽어 보았습니다.
대만 작가의 소설을 많이 읽어 본 경험은 없지만 확실히 중국 문화권의 소설들은 남녀관계를 다루는 소설도 여성과 남성의 사회적 지위에 대한 인식과 편견을 다루는 소설이 종종 번역되어 출간되는 걸 보면 같은 아시아 문화권임에도 불구하고 나라별 문학 작품의 독특한 특성을 비교해가며 읽어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소설 속에는 가부장적인 권위에 저항하는 위민쑤와 거리의 학생 운동에 참여한 류량허우의 후배 린종잉을 통해 억압에 저항하는 여성들에 대한 상징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키지만 소설을 읽고 난 후의 제 개인적인 생각은 위민쑤는 그저 제멋대로 행동하다가 아내로서 그리고 엄마로서도 별로인 이기적인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공한 사업가로서의 능력을 보이는 듯하다가 갑자기 위민쑤때문에 아무런 성과 없이 사회로부터 오해와 비난을 받을지언정 그녀의 명예를 위해 기꺼이 양보하는 삶을 택한 주인공이 오히려 안쓰러웠어요.
주인공이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 이해 못 하는 건 아니지만 소설이기에 망정이지 이거 현실이라면 고구마 100개는 먹은 것 같은...
반평생을 사랑으로 인해 얽히고 풀리고 끊어졌다가 다시 이어지기도 하는 사람의 관계에 대해 문학적 관점으로 접근한 대만 소설 <가까이, 그녀>였습니다.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어본 후 주관적인 의견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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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의 역사 7 - 삭제된 기억들 땅의 역사 7
박종인 지음 / 상상출판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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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역사 전문 기자 박종인이 독자들에게 땅에 대한 우리가 잘 모르던 실제 역사와 밝혀지지 않은 뒷이야기까지 알차게 전해주는 연작 시리즈로 7권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혔거나 왜곡된, 혹은 의도적으로 삭제된 땅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땅의 역사가 조선일보 화제의 연재작인 줄은 책을 받아 본 후 알았는데, 왜 베스트셀러인지 알 것 같은 책이었습니다.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특별하지 않은 무언가에서 의외로 역사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는 묘미를 알려주는 <땅의 역사 7권:삭제된 기억들> 은 책을 통해 역사 인문 기행을 떠나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소개합니다.
1장부터 4장까지 각 부제를 통해 삭제되거나 잊힌 기억들의 장소에 대한 역사, 그리고 어둡고 혼란의 역사를 담은 아픈 기억을 끄집어 내어 이 땅 곳곳에 미처 알려지지 않았던 역사의 진실과 흔적을 따라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잊어버린 역사를 꺼내 보는 1장에는 과거와 근현대까지 지우려 애쓴 역사와 세월 속에 잊힌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정약용이 워낙 다방면으로 유능한 인재인 점은 익히 알고 있었는데, 조선시대에 공포의 질병이었던 천연두를 치료할 인두법에 관여했다는 사실은 처음 들어서 꽤 흥미로웠습니다.
과학, 농업, 한글 창제와 같은 업적을 남긴 세종대왕이 풍수쟁이에 현혹되어 최양선의 손을 들어 준 일화도 놀라웠고, 최양선은 왕실의 엄청난 지지를 받았는지 서대문까지 막아버리는데 일조를 했고 서대문은 이후에도 다양한 이유들로 인해 문을 폐쇄했다가 다시 개방을 하고 각종 우여곡절이 많았던 문이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인 줄 알았던 거짓 역사를 바로잡는 3장은 작가뿐만 아닌 독자들도 사실 속고 있었던 많은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평소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거나 아니면 아예 알지 못했던 잊혀진 역사의 한 자락을 여행 역사 전문기자가 직접 답사를 다녀오고 조사를 통해 알려주는 역사 인문 기행서 <땅의 역사> 7권을 읽어 보니 전작들도 관심이 갔습니다.
저처럼 역사 좋아하시거나 여행 다니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재미있게 읽어 보실 수 있는 역사 인문 교양서였습니다.

이 책의 리뷰는 출판사의 서포터즈 활동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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