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박물관 내 책상 위 자연사 박물관
케이티 스콧 그림, 제니 브룸 글, 이한음 옮김 / 비룡소 / 2017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동물 박물관

 케이티 스콧 그림, 제니 브룸 글, 이한음 옮김, 비룡소 출판사, 2017년

 내 책상 위 자연사 박물관?
동물판 생명의 나무를 보면서 인간이 생긴 모습을 생각하게 하네요.
지구에는 200만 종에 이르는 생물들이 우리 인류와 함께 살고
있다고 합니다. 자연이 주는 커다란 선물이라고 생각됩니다.

 먼 과거에는 지구에 아무도 살지 않았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우리 인류가 탄생하기 까지 수억년이 흘러서 진화하고,
창조되어 아름다운 세상이 되었다는 것을 생각하니
참 신기하고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며 책을 펼쳐 봅니다.

 

 

 

 동물 박물관

 아이들은 동물들의 모습을 보면서 친근하게 만나는 동 식물들은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반가워 하고요. 펭귄의 마주 보는 장면을
보면서 친구랑 서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라며...
 "친구 모습과 닮았다"고 하네요. 아이들의 상상력을 풍부하게
하며 어른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색감과 동식물의
표정으로 아이들과 '동물 박물관'으로 관찰과 이야기 나누기를
하며  무척추 동물, 어류, 양서류, 별난 새들, 파충류, 조류,
포유류, 영장류 등의 서식지와 역사속에서 진화 되어 변화하는
모습을 알게 되었답니다.

 친근한 동물들과 물고기, 거북이 등을 보면서 아이들은
집에서 키우고 싶다며 " 엄마 우리 거북이 키워요?"
"엄마 펭귄 키워요?" "엄마 앵무새 키워요?"
" 엄마 우리 동물원 가요?" 하며 즐겁게 조잘조잘 이야기
하며 다양한 동물들을 관찰하며 이야기 나누기를 하였답니다.
방학이 되면 아이들과 함께 '동물 박물관' 책을 들고
동물원에 가서 더 많은 이야기 나누며 즐거운 시간 보내고 싶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대통령 아저씨, 엉망진창이잖아요! 밝은미래 그림책 32
리우쉬공 지음, 조윤진 옮김 / 밝은미래 / 2017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대통령 아저씨, 엉망진창이잖아요.

리우쉬공 글 그림, 조윤진 옮김, 밝은 미래 출판사,  2017년 10월

대통령에게 말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떤 말을 할까? 생각해 봅니다.
리우쉬공 작가처럼 용기 있게 '대통령 아저씨, 엉망진창이잖아요.'
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작가는 1973년 타이베이에서 태어나
천루치엔 그림책 교실에서 그림책 공부를 하고,
<두리안이 정말 먹고 싶어>, <실례합니다. 밟았나요?> 등
책을 만들어서 국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대통령 아저씨, 엉망진창이잖아요.' 생각하니
엉망진창인 부엌과 아이들 방이 떠오르네요. ㅎㅎ
'정리하자 정리하자' 다짐하며 책속으로 쏙 들어가 봅니다.

 대통령 아저씨, 엉망진창이잖아요.

 심심하던 대통령이 장관 사무실에 놀러 갔어요.
바쁜 장관의 책상과 주변은 내 방을 연상 시키듯이
엉망진창이 되어 있네요. ㅎㅎ
'다 엉망진창이잖아!' 대통령은 소리를 치고 나니
기분이 한결 좋아졌답니다.
왜? 기분이 좋을까? 생각하니
자신의 답답한 마음을 큰 소리로 뻥 뚤리게 해서 일까?라는
생각과 장관을 혼내면서 쌓인 감정이 내려간 걸까? 생각이
언뜻 들어 오네요. ㅎㅎㅎ

장관은 깔끔하게 사무실을 정리하고
집에 와서 정신없이 늘어진 주방을 보며
'다 엉망진창이잖아!' 하며 거실로 나가 버립니다.
아내는 부엌을 정리하고 꼬마 아들에게 밥 먹으라고
꼬마 방에 갔는데...진짜 엉망진창이네요.

반복되는 '엉망진창이잖아!' 표현이 정겹게 느껴지네요.
집안 구석구석 주위를 둘러보니 엉망진창이 많네요.

대통령은 장관에게, 장관은 아내에게, 아내는 아들에게,
아들은 떠돌이 아저씨에게, 떠돌이 아저씨는 대통령에게
"다 엉망진창이잖아!" 합니다.
대통령은 아주 오랫동안 생각합니다.
대통령은 관공서 사람들과 함께 오염된 공장을 정리하고,
낡은 집을 새로 고쳐주고, 항의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어 주고, 엄청난 쓰레기를 줍고, 나무를 심고,
하수구를 깨끗하게 청소 합니다.
정말 멋진 대통령의 모습을 잘 그렸네요.
우리의 소중한 대통령도 책에서 처럼 엉망진창인 곳들을
찾아서 정리정돈하고 깨끗하게 해 주면 좋겠네요.

훈훈한 정감과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엉망진창이잖아!'
표현이 나에게 '정리정돈해'라고 일깨워 주네요.
예쁜 그림에 훈훈한 이야기 '대통령 아저씨, 엉망진창이잖아요.
책을 많은 사람들이 읽고 행복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9 : 킹코브라 - 만화로 보는 생물 백과 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9
하이브로 지음 / (주)하이브로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킹 코브라

  (주) 하이브로 출판사, 2017년 10월

   '창의적인 사람은 이기기 힘들다.'
창의적인 아이를 키우고 싶은 부모님들에게
하이브로 출판사에서는 한가지 주제로 관찰을 하면서
아이들은 질문을 계속하고, 자연에 숨겨진 놀라운 아이디어를
관찰하면서 창의력을 쑥쑥 키울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자연속에서 질문하고 관찰하는 생활을 많이
하게 하며 호기심과 상상력의 기회를 열어 주라고 하네요.

 킹 코브라 학습 도감을 보면서 저도 아이들과 자연속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뱀들을 관찰해 보았답니다.
 어릴적 산책을 하다가 뱀을 보면 걸음아 나 살려라
줄행랑을 쳤던 때가 생각이 나면서 세모 모양의
얼굴을 가진 뱀들을 보면서 절로 겁이 나더라고요.

 

 

킹 코브라

  '시간의 나무'를 보면서  우리에게 소중한 시간의 의미를
나무와 함께 접목시켜 소중한 의미를 생각하게 하네요.

 영원불멸을 꿈꾸는 코브라곤의 욕심으로 킹 코브라를
깨우게 되고, 딸 이그니스는 아빠의 명으로 '시간의 나무'를
지키는 엔젤에게 독사를 풀어 죽게 만들고 결계를 풀려고
하지만 운명의 여신이 지님 힘이 대대로 이어지면 풀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엔젤의 딸을 죽이려 한다.
참으로 욕심으로 인한 희생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은 독사에 물리면 죽게 되냐고?
불쌍하다며 슬퍼하는 모습에 저도 뭉클해 지네요.
고대신용 아빠와 엔주딸의 모험을 보면서 상상력을
키우며 아이들과 즐겁게 뱀에 대해 알게 되었답니다.

 작은뱀, 큰뱀, 도마뱀 등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고,
구렁이, 살모사, 목도리뱀, 어린아왕자에서 보았던
보아 뱀은 나무도 잘 타고, 헤엄도 잘 친다고 합니다.
 
아이들과 다양한 뱀들을 자세히 관찰하며 뱀의
독이 목에 있으며 방어용으로 쓴다는 것과  뱀의 특징,
뱀의 활동, 먹이 등을 배우며 호기심이 가득한 눈으로
관찰과 상상력을 키우며 즐거운 시간 보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에그맨 같이 보는 창작그림책 1
박연수 글.그림 / 같이보는책 / 2017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에그맨

 박연수 글, 그림, 같이 보는책 출판사 2017년 10월

 박연수 작가는 무심코 지나치던 일상을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고
'지금까지 알던 것들이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
같은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는 것을 좋아한답니다.
궁금증을 잘 모아 두었다가 유연하게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작업을 하는 것을 즐거워하는 분이랍니다.

아버지는 타자기 공장에서, 어머니는 재봉틀 공장에서,
누나는 달걀공장에서, 에그맨도 학교를 졸업하고 달걀 공장에서
일하는 일상에서 시작하는 내용이  우리의 과거 모습와 현재를
살아가는 모습을 생각하게 하네요.

 

 

 에그맨

 매일 달걀공장에서 썩거나 깨진 달걀들을 분쇄기 안으로 넣는
일을 하던 에그맨에게 어느날  살아있는 병아리 한마리를
분쇄기 안으로 넣는 사건을 접하면서 겪게  되는 일들
꿈꾸고, 생각하고, 골방에 갖혀서 책을 읽고, 우울한 시간,
고통스러운 시간을 깨고  나오는 모습을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겹쳐서 떠오르게 되네요.

 에그맨의 반복하던 일은 나의 일상처럼 무심하게 흘러 가다가
물컹거리던 병아리를 잡는 순간 뭔가 새로운 느낌을 찾게 되고,
주위를 둘러 보게 되지만, 생명을 구하지 못하고 병아리를
분쇄기에 넣은 후 애그맨은 충격에 빠져 공장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노란 병아리들 틈에서  갖친 듯 고통스러워 합니다.
노란것들에 대한 공포를 느끼고, 피하다가 책장을 넘어 뜨리며
노란것들을 잊기 위해 책을 읽게 되고 천장까지 쌓이도록 읽으면서
병아리가 생각나지 않게 되네요.

 에그맨은 이제 무섭지 않답니다. 옷을 입고 거울을 보며 자신의
달라진 모습이 달걀과 닮았다는 것을 깨달으며
가방을 들고 집을 나섭니다.
에그맨의 모습이 공부하는 학생과 직장을 다니는 사람과
집에서 일하는 주부인 나와 가족에게 주는 메세지는
일상에서 생각하고, 느끼고, 평범함에서 깨어 나라고 합니다.
에그맨을 읽으면 뭔가 도전하고 싶은 생각이 생긴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쁜 중1을 위한 빠른 중학연산 1권 (2024년용) - 1학년 1학기 과정, 소인수분해, 정수와 유리수 영역, 개정판 바빠 중학 연산/도형 (2024년)
임미연.강난영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1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바쁜 중1을 위한 빠른 중학연산

  스쿨피아 연구소 임미연, 강난영 글, 이지스에듀 출판사, 2017년 10월

 임미연 선생님은 대치동 학원가의 소문난 명강사로 10년 넘게
중고등학생에게 수학을 지도하고, 두산도아와 디딤돌에서 중고등학생
참고서와 교과서를 기획, 개발했답니다.
저서로는 <바빠 중학 수학> 시리즈가 있네요

 강난영 선생님은 영역별 연산 훈련 교재로, 연산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킨 <바쁜 5-6 학년을 위한 빠른 연산법>을 기획한 저자랍니다.
15년 동안 디딤돌, 한솔교육, 대교에서 초등학생, 중학생 수학교재를
연구, 기획, 개발해 왔답니다.
<디딤돌 초등수학>시리즈 프로젝트에 참여했네요.

  수학에 10년이상 학생들을 가르치시고 개발하신 임미연, 강난영
두 선생님들의 노하우가 가득 담긴 중학 연산 1권으로 꿀팁과 함께
잘 정리된 핵심내용들을 머리에 담고, 다양한 문제를 풀다 보면
수학에 퐁 빠져서 소인수분해, 정수와 유리수에 대해 알게 된답니다.

 

 

 바쁜 중1을 위한 빠른 중학연산

 수학이 흥미로웠던 초등 저학년 때와 수학을 어려워 하면서
수학 포기를 했던 고등학교 시절을 떠올리면서 수학을 왜 어렵게만
생각했을까? 원리와 숨은 공식에 대한 이야기를 왜 선생님들은
알려주시지 않고 무조건 풀고 또 풀어 보라고 하셨을까?
요즘은 명강사 선생님과 좋은 문제집으로 아이들이 수학에 대해
좀더 잘 알게 되고 문제풀기 달인이 되는 시대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수학에 흥미를 갖게 되는 시기가
되면 원리와 숨은 이야기로 수학의 개념을 먼저 알려주고 싶네요.
 초등학교 고학년 꿈나무들에게  <바쁜 중1을 위한 빠른 중학연산>으로
수학을 배워가는 재미를 느끼기를 바라며 강추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