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락일락 라일락 푸른 동시놀이터 7
이정환 지음, 양상용 그림 / 푸른책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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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락일락 라일락

이정환 글, 양상용 그림, 푸른책들 출판사, 무술년 8월.

라일락 향기나는 봄날은 가고  뜨거운 여름에
'일락일락 라일락'책을 읽으며 라일락 향기에
향긋한 바람을 느껴봅니다.

 

 



아이들과 텃밭에 가서 아빠는 텃밭에서
주렁주렁 토마토를 따다가 아이들 입에 한 가득
엄마입에 한 가득 넣어 주며 향긋한 토마토
받아 먹습니다.

튼튼이는 아빠에게 보답으로 '일락일락 라일락'
시를 한편 읽어 드립니다.

 



라일락
 
수수꽃다리 꽃그늘
꽃그늘은 향기로워

아이들 둘러서서 바람을 부릅니다.

라일락
일락 라일락
일락일락 라일락

엄마와 아빠는 아들의 라일락 시를 따라
라일락의 향기를 맡으며  담장에 늘어지게 피어서
우리들의 눈과 코를 반기던 봄날로 날아갑니다.

아이가 들려주는 '일락일락 라일락' 들으며
향기로운 봄날의 라일락 향기을 마음 가득 담았답니다.

이정환 선생님의 향기나는 시들을 읽으면서
어릴적 친구들과 개울에서 놀던 때로 돌아가서
아이들과 그시절 그 추억 속으로 빠져 봅니다.

'일락일락 라일락' 향기나는 시집을
친구에게 선물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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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우지 않고 구구단이 술술술 - 원리로 깨치는 곱셈구구 지식 잇는 아이 3
이경희.한지민 지음, 이주희 그림 / 마음이음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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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우지 않고 구구단이 술술술

 이경희 한지민 글,  마음이음 출판사, 무술년 8월.

 구구단을 언제 외워 보셨나요?

초등학교시절 선생님의 회초리가 무서워서
달달 외우던 구구단 암기법으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싶지는 않지만
방법을 몰라서 그냥 노래하듯이 외우고 있었답니다.

외우지 않고 구구단이 술술술 알려주는 책 속으로
아이들과 풍덩 빠져빠져 봅니다.

 

 

외우지 않고 구구단이 술술술

암기하는 수학이 아니라 생각하는 수학 어렵네요.
주입식으로 배웠던 저에게 아들에게 원리를
알려주고 거꾸로 생각해 보고 추론을 통해 수학의
재미를 알려주는 것이 쉽지는 않더라고요.

외우지 않고 구구단이 술술술 책에서 알려 주네요.
수와 수의 관계를 통해 곱셈이 이루어진다고요.
숫자를 재미있는 캐릭터로 표현해서 아들의 눈길을
확 사로 잡아 주고요.
자세한 설명으로 엄마가 어려워 하는 원리를
잘 풀어서 알려주니 더욱 고맙네요.

 

 

외우지 않고 구구단이 술술술

튼튼이는 책을 쭉 살펴 보더니 문제를 풀기전
자신만의 캐릭터를 맨 아래 종이에 그려 주네요.

구구단은 형아랑 재미있게 노래 부르며
외워서 어렵지 않다고 하지만 원리를 모르니
중간중간 헷갈려 하더라고요.

2단부터 12단까지 곱셈구구 깨치기를 도전하는
아들에게 고등어 한손, 신발 한켤레, 원앙 한쌍,
옷 한벌이 모두 2를 알려준다는 것을 시작으로
어휘력 공부도 하면서 구구단의 숨은 원리를
배우며 재미있게 구구단 속으로 빠져들었답니다.

'외우지 않고 구구단이 술술술' 책으로
수의 원리와 개념을 배우며 생각하는
구구단 공부법을 배우고 싶은 친구들에게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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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초등수학 10단계 (5학년 2학기) - 2015 개정 교육과정 초등 하루 10분 수학
열린마음수학연구소(김태현소장) 지음 / 오픈북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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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5분 수학 아침  5분 논술 하루 10분 수학

열린마음 수학연구소 작가, 오픈북 출판사, 무술년 7월.

매일 매일 꾸준히 수학을 공부한다면 쌓이고 쌓여서
좋은 결과를 얻을 것 같다는 생각을 아이들이 알까요?

아침 5분 수학, 아침 5분 논술, 하루 10분 수학 받고서
방학동안 아이와 수학을 풀면서 소통하고,
아침 5분 논술로 고사성어를 마음에 새기고 싶네요.

 

 

 

아침 5분 수학 아침  5분 논술 하루 10분 수학

하루 10분 수학을 1장씩 풀면 108일 동안 완성 한답니다.
조금 연산을 잘 하는 아이는 5장 정도 푼다면 22일정도면 완성
우리 아이들은 방학동안 쉬면서 풀고 싶다고 해서 하루 2장씩
기분 좋으면 3장 풀기로 계획을 세우고 다짐을 해 보았답니다.

매일 부담없이 공부하는 습관 참 좋은 것 같아요.
아이들만 할 공부가 아니라 부모도 함께 공부를 하는 것이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고요. 

 

 

 

아침 5분 논술과 아침 5분 수학은 가지고 다니기 쉬워서
도서관 수업 갈때 가지고 가서 시작하기 10분전에 
5분 수학과 5분 논술을 짬짬이 활용하고 있답니다.



시원한 도서관이 가까이 있어서  무더위를 이기며
하루 10분 수학과 고사성어로 수학 논술 배우며방학기간
수학공부 마음먹은 친구들에게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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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멋진 아침 작은 성공 2
아서 A. 레빈, 케티 케이트, 김지성 / 아이란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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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멋진 아침

아서 A 레빈 글, 케티 케이트 그림, 김지성 역, 무술년 7월.

수채화 그림속에 아이와 할아버지가 산책을 합니다.
요즘 보기 드문 광경이다 싶어서 부럽기도 합니다.
두 아이에게 노아처럼 놀아 주시던  할아버지
1년전에 하늘나라로 훌쩍 떠나셨네요.
마음에 잔잔한 추억을 안겨준 할아버지를
그리워 하며 아이와 함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갑니다.

다정한 할아버지는 손자와 노래를 부르며
산책을 하시고, 늦잠 주무시는 할머니를 위해
커피를 타서 갖다 드리시는 모습이 참 멋지네요.

노아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포근한 관심과
사랑속에 재미있고 유쾌한 아침을 시작합니다.
아침 산책을 아이들과 같이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 멋진 아침

할아버지는 점점 기억을 잘 못하시고
노아를 알아보지 못하고 소리를 지릅니다.
너는 누구니? 놀란 노아는 뛰어 나가고
할머님이 뒤 따라와 잃어버린 물건처럼
할아버지도 기억이 없어진 것이라고 알려줍니다.

노아와 할아버지의 우울한 표정과 행동을 회색으로
표현하며 더욱 슬프고 우울하게 느껴지네요.
노아는 생각하고 생각합니다.
할아버지와 함께 즐거웠던 때를요.
그리고 노래를 부르며 할아버지 마음속
깊은 기억을 끌어 올리며 함께 노래를 부릅니다.

우울하고 힘겨운 표정의 할아버지가
노아와 함께 밝게 웃으며 함께 노래 하시는
장면이 인상적이며 함께 노래 부르며 산책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 따뜻한 감정이 올라오네요.

할아버지는 안 계시지만 시골에 내려가면
할머님과 다정히 손을 잡고 산책을 하며
정겨운 노래를 함계 부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할아버지의 따스한 사랑을 느끼며
'어느 멋진 아침'을 행복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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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애는 누가 봐요? - 오늘도 이 질문을 들었다
잼마 지음 / 보랏빛소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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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애는 누가 봐요?

잼마 글, 보랏빛소 출판사, 무술년 7월.

그럼 애는 누가 봐요?
누가 보면 가장 좋을까요?
년년생으로 아이를 키우면서 손에 꼽을 정도로
남편에게 아이를 맡기고 외출을 했을때
들었던 말에 심오함을 느끼게 하네요.

엄마라는 이름으로 아이를 몸에 품고 10달을 도란도란
무거워진 몸을 기우뚱 거리며 아이의 밝고
건강하게만 태어 나기를 바랬던 지난날을
생각하며 잼마 작가의 글 속으로 빠져 봅니다.

결혼을 하면 아내의 역할보다 딸려서 찾아오는
며느리, 동서, 형님, 제수씨, 형수님, 엄마 등
따라 붙어 오는 수식어에 맞추어 나의 말과
행동이 바뀌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로서 당당하고 멋진 커리어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만 하루하루 아이들과 스케줄에 따라
다니다 보면 하루 해는 너무도 짧다.

엄마인 제가 좀더 자신감있게 생활하며
내 꿈을 찾아 노력할 때 아이들은 뒤에서
엄마의 모습속에 자신을 찾아 가지 않을까?
내 꿈을 향해 오늘도 아이들과 열심히 살자는
마음을 갖게 해준 고마운 책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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