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스피어스와 수상한 우주 물방울 토니 스피어스 시리즈 2
닐 레이튼 지음, 남길영 옮김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7년 12월
평점 :
품절


 


토니 피어스와 수상한 우주 물방울

 닐 레이튼 작가, 남길영 옮김, 와이즈만 BOOKS, 2017년

 닐 레이튼 작가는 미술과 디자인을 공부했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많이 생각했답니다. 영국 네슬레 어린이 책에서
금상을 수상한 <에밀리의 토끼 인형>과 팝업북인
<별별 별난 우주 이야기> <조이, 열쇠를 삼키다> <똥>
<맘모스 아카데미> 시리즈 등 약 60권이 넘는 책을 만들었답니다.
영국 포츠머스 남서부에서 아내와 딸과 살고 있답니다.
그림이 아이들 눈길을 사로 잡고요. 토니를 따라
우주로 날아가는 상상만으로 신나게 책속으로 빠져 봅니다.

아이들에게 <토니 피어스와 수상한 우주 물방울> 책 을
읽어 주면서 토니와 함께 천하무적호를 타고
우주여행을 하듯 신기한 체험을 하며 보냈답니다.

 


토니 피어스와 수상한 우주 물방울

 우주 여행을 꿈꾸는 아이들에게 토니와 함께 천하무적 우주선을
타고 우주의 은하계와 행성을 돌면서 느끼는 신비로운 과학
이야기에 아이들의 집중도가 좋네요. 저도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면서 니가 동생을 받아 들여야 하는 마음을
우주의 신비한 물방울을 만나듯이 표현한 작가의 마음을
생각하면서 누군가 동생을 맞이하는 것은 남편이 두번째
아내를 데려오는 충격이라고 표현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이들은 토니와 함께 행성계에서 감지된  투명하고 영롱한
물방울에 신기해 하며 토니가 붙여준 '영롱'이와 은하수
꼬리 잡기 게임하고 싶다고 하네요. 영롱이는 천하무적호를
따라서 토니네 집에 오게 되고요. 영롱이는 전기를 먹고 사네요.
전기를 먹고 사는 영롱이와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우리와
많이 닮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영롱이는 토니집과 학교의 전기를 먹으며 점점 커지고
형체가 변해가며 쫀득 젤리 같은 4개의 다리에 눈이 붙어 있네요.
영롱이가 계속 전기를 먹는다면? 지구의 전기를 전부 먹는다면?
상상력을 키우면서 아이들이 질문을 하네요.

 학교에서 의도하지 않게 토니와 산드라는 아이에 대한 프로젝트
숙제를 하게 되고 발표 때  산드라가 아기동생을 데리고 오게 되고요.
아이가 울자 엄마가 달래주니 뚝 그치는 것을 보고 영롱이의
엄마을 찾아 주어야겠다고 생각을 하게 되네요.

새로 태어나는 동생과 새 가족에 대해 토니의 마음을 들여다 보면서
아이에 대한 생각,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되네요.

 아이들은 토니와 함께  천하무적호를 타고  우주 은하계에 가서
신기한 우주 물방울 영롱이를 만나고 싶다네요.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토니 피어스와 수상한 우주 물방울>
책으로 우주와 새로운 생명체에 대해 생각하게 되네요.

 아이들에게 우주에 신비한 이야기와 가족애를 느끼게
하는 <토니 피어스와 수상한 우주 물방울>책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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